한국은행은 27일 2021년의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에 대해, 지난 2월에 전망한 3.0%에서 4.0%전후로 상향수정 했다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통신은 한국 성장률 상향 조정은 수출 호조가 계속되면서 국내 경제의 회복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번 달 10일의 취임 4년에 즈음한 연설에서 “4%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정부는 총력을 다해 임하겠다”고 표명한 적이 있다.
2020년의 GDP 성장률(잠정치)은 물가변동의 영향을 제외한 실질에서 전년대비 1.0%감소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의 영향이 크고, 22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이 됐었다.
한편, 한국은행은 27일 금융정책을 협의하는 금융통화 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0.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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