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제115주년 소난지도 의병항쟁 추모행사’ 및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축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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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제115주년 소난지도 의병항쟁 추모행사’ 및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축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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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 대폭 축소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 등 안전 행사 추진
소난지도 의병총
소난지도 의병총

당진시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115주년 소난지도 의병항쟁 추모행사’ 및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축소해 진행하는 한편, 시민들의 자율참배를 도모할 계획이다.

소난지도 의병항쟁은 1905년 을사늑약에 항거해 거병한 의병들이 일본군의 초토화 작전에 밀려 삼남지방의 조세선 중간 정박지인 소난지도에 주둔하며 항일의병항쟁을 하다가 1908년 3월 15일 일본군의 대대적인 기습으로 100여명에 이르는 의병들이 전사한 사건이다.

시는 의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8년 소난지도 의병항쟁 추모탑을 건립하고 이듬해 9월 22일 국가보훈처 현충시설로 등록된 바 있다.

제115주년 소난지도 의병항쟁 추모행사는 별도 실시하지 않고 시민들의 소난지도 의병총 자율 참배로 대체하며,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은 6월 6일 오전 9시 송악읍 나라사랑공원 현충탑에서 9개 보훈단체장을 비롯한 60여 명의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현충일 추념식은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대폭 축소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 등 안전한 행사추진에 중점을 뒀으며, 시민들의 자율참배를 위해 행사 당일 국화를 비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호국 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추모하고, 독립·호국·민주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시민들께서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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