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 협박한 이재오의 오만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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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 협박한 이재오의 오만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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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세력의 집권, 실패해도 손해 볼 것 없다는 계산?

 
   
  ▲ 이명박 후보와 이재오 의원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최측근 이재오 의원이 28일 지역구(서울 은평) 사무실로 기자들을 불러 들여 이회창 전 총재의 출마설과 관련 “이명박 후보를 통한 정권교체에 방해가 되는 어떤 잡음도 용납하지 않겠다”며, 정치인, 당원, 애국인사, 네티즌들을 협박했다.

이에 대해 이재오 의원에게 묻겠다.

첫째, 이명박씨에 반대하는 92%(16% 응답률에서 이명박 지지 50%) 국민의 목소리가 잡음인가?

(이재오씨는 진성당원, 지지층들이 이명박씨의 의혹과 망발로 인해 입은 마음의 상처와 자존심을 헤아리고 있는가?)

둘째, 흠과 의혹이 많고 엉터리 공약의 후보를 계속 밀어 붙이면 정권교체 되는가?

(그렇게 자신 있다면서 왜 김경준 귀국을 막고, 국감을 방해하고, 운하공개토론을 피하는가?)

셋째, 작금의 상황과 이명박식 독재가 횡횡하는 한나라당으로의 정권교체는 의미가 없다.

(이명박 망발, 주변인물, 의혹은폐, 空約으로 볼 때 지금의 한나라당은 범여권, 위장개혁세력들과 다를 바 없다)

넷째, 경선이 끝났으니 당원은 찍소리 말고 이명박 지지하고, 국민은 여론호도에 굴복하라고?

(올림픽에서 우승해도 약물 복용을 했으면 금메달을 박탈당하고, 처벌 받으며 향후 경기 출전권도 잃는다)

다섯째, 1등 주자로 선출됐다지만 불법, 편향 경선과정의 문제점을 국민, 당원이 확인 했는가?

(뉴라이트연합, 산악회, 광주금품제공, 목사설교, 포털유착, 조중동의혹, 의원줄세우기협박 등등)

여섯째, 경선이후 이명박 후보와 한나라당이 해 온 행태가 어찌 개혁적이라 할 수 있는가?

(경선 이후 이명박 진영이 박 전 대표 진영에 보여준 망동은 화합은 없고 독선과 아집만 판치고 운하공약고집, 기업우선정책, 3불폐지정책, 언론과의 유착의혹 등이 개혁적인가?)

일곱째, 이 전총재가 우파후보 낙마에 대비해 출마하는 것이 “걱정할 만한 분위기” 인가?

(이 전 총재가 이명박 후보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한 적이 없는데, 이명박씨 낙마를 기다리는 것이라고?)

여덟째, 이 전총재 주변인물들을 이 전 총재와 상의 없이 빼 갔는데 서운해 할 필요가 없다고?

(그렇게 작위적으로 판단하니 이 전 총재가 더 서운해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명박 진영이 이 전 총재께 선대위원장 제안한 적이 없다고? “이종구하고 잘 해봐라”)

아홉째, 이 전총재가 출마 안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하는 그 논리에 대해 실증적으로 토론하자.

(보수우파, 한나라당이 10분만 토론하면 한방에 갈 후보만 바라보고 손 놓고 있으랴?)

열 번째, 그동안 틈만나면 박정희,박근혜를 폄훼했던 이재오가 이 전 총재님의 개인 감정을 깔아 뭉게도 되는가?

(박정희 흉내내는 이명박 밑에서 호가호위 하면서 틈만나면 본인이 처벌 받았던 박 대통령 시절을 폄훼하고서는, 이 전 총재의 자존심과 마음의 상처는 별것 아니라니)

열 한번째, 이재오는 이명박 낙마가 불행이겠지만 대다수 국민, 당원들은 그렇게 보지 않는다.

(이명박 낙마는 이명박, 이재오, 측근들의 불행일 뿐, 국민은 오히려 다행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재오가 국민, 당원들의 어떤 잡음도 용납치 않겠다면 뭘 어쩌겠다는 것인가?

혹시 그만 둔 법무장관 김성호(고대출신)를 통해 검찰권을 동원, 지만원 박사처럼 모두 잡아 가두겠다는 것인가? 아니면 김진홍파 폭력배(뉴라이트 비대위 폭행)를 동원해 다리를 분질러 놓겠다는 말인가?

그도 아니라면 조중동, 앵무새, 포털, 여론조사를 통해 마녀사냥 하겠다는 것인가?

이재오씨는 MAF회장에 대한 기자질문에 “왠 해장국집 이냐고” 썰렁한 개그맨트로 국민들을 우롱한 이명박씨가 주군일지 모르지만 적어도 대한민국 국민이나 올바른 의식이 박힌 당원, 창사랑, 박사모는 절대 아니라고 본다.

아직도 진행형인 이명박발 의혹은폐, 거짓말, 막말, 허황된 공약에 대해 모든 국민과 당원들은 귀를 막고 눈을 감고 모른 척 하란 말인가?

이 따위 독재적인 망언에 대해서도 국민들이 올바른 비판조차 할 수 없다면 21세기형 이 대한민국이 김부자가 세습한 북한 독재체제의 암흑폭거와 다를 바 무엇인가?

그리고 이명박씨가 지난 시절 박 대통령 묘소에 일찌감치 들려서 아무도 보지 못했다면 아마 고 박정희 대통령이나 육영수 여사님의 혼령은 이를 보셨을 것이다.

혼령과 양심을 속이려다가는 정말 천벌을 받을 것이다.

이재오 의원은 남민전사건이나 민주, 개혁을 주창해 온 전력으로 보아 혹시 보수,우익, 애국세력이 정권잡는데 실패하더라도 손해 볼 것 없다는 계산이 아닌가?

이재오 의원은 이명박 후보의 하수인이나 한나라당 의원임을 떠나 국민대의기관임을 명심하고, 하늘과 땅이 노하고 지나던 소가 웃을 이 오만방자한 협박을 중단하기 바란다.

물론 이재오씨가 아무리 환장을 해도 이명박씨네 하나님만 재림하지는 않을 것이며, 이재오씨가 절간에서 돌아 앉아 몽니부릴 때 내려온 부처님만 자비를 베풀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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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k 2007-10-29 16:52:13
이재오,임명진목사,김진홍목사 이자들은 하루속히 당을 떠나라 결국 한나라당은 영원히 정권 인수 절때로 부러진다 특히 이재오및 맹박이등은 범법전과자들이 무슨 낮작으로 국민을 대표 한다냐 인간 말쫑이 국민들 모두 총권기해서 이자들을 축출하자..그외에 범법전과자들이 즐비한것을 일이이 말할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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