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 경쟁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의 양자 구도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쿠키뉴스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8~ 11일 나흘간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상 양자대결 여론조사에서 윤 전 총장은 40.2%, 이 지사는 37.4% 지지를 얻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8.7%였다. 연령별로는 18~29세와 60대 이상에서, 이 지사는 40대에서 우세가 두드러졌다.
이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조사방식(유선전화면접 19.8%, 무선 전화면접 5.4%, 무선 ARS 74.7%, 유선 ARS 0.1%, 무작위 RDD 추출)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길리서치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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