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지난 21일 농업회관에서 2021년도 제6기 공주시민대학 농업과정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농업발전과 지역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농업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공주시민대학 농업과정은 올해 총 61명의 학생이 입학, 유통마케팅과 알밤과정에 참여한다.
수업은 오는 11월 10일까지 농번기를 제외한 매주 수요일마다 이론과 실습교육, 현장학습 등이 총 2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유통마케팅 과정은 농식품 소비 트렌드와 대응전략, 디지털 콘텐츠 활용 및 온라인 마케팅 실습, 고객유치 전략, 사업장 소개서 작성, 유튜브를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등을 다룬다.
알밤 과정은 밤나무 생리와 특성, 병해충 관리와 방제, 온라인 상품개발 실습, 임산물 수확 후 유통 품질관리, 공주밤 브랜드 명품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 등을 학습하게 된다.
심규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농업과정은 코로나19 상황의 단계별 지침에 따라 비대면교육과 집합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라며, “시대상황에 맞는 기술력과 마인드를 갖추어 지역 농업을 이끌어 갈 리더로 성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6년부터 진행된 공주시민대학 농업과정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미래 공주농업 발전을 위한 비전 제시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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