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향의 고장 경주 강동면, ‘시 낭송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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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향의 고장 경주 강동면, ‘시 낭송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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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2월 매주 화·목요일...지역주민 인문적 소양 고취 기대
시 낭송반이 운영되는 모습
시 낭송반 모습

경주시 강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예병길)에서 이달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2회 ‘시 낭송반’을 운영한다.

이번 ‘시 낭송반’은 평생학습가족관에서 지역주민들이 근거리에서 언제든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읍면동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으로써 12월 초까지 운영한다.

강동면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인문적 소양을 고취하고 긍정적인 사회관계 형성, 자기개발 향상, 낭송을 통한 스피치 교육, 일상생활 및 공적인 상황에서 발표력 향상 등 많은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금란 회원은 “우리 강동지역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매우 반갑고, 시로 만나는 사람들과 시로 만나는 세상을 통해 행복하고 치유의 시간을 함께 선물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예병길 면장은 “예향(藝鄕)의 고장인 강동과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인 시 낭송을 통해, 수강생들의 힐링과 올해 가을 끝자락에 펼쳐질 멋진 시 낭송 발표회도 함께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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