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상대학교(총장 이재민) 반려동물교육문화센터 1층에서 한국애견협회(KCC) 주최 반려동물보건과 컴패니언 훈련 전공동아리(지도교수 김수진) 주관으로 '스마트독 자격시험 경기대회'를 실시했다.
참가학생은 반려동물보건과 컴패니언 훈련 전공동아리 2학년 13명과 훈련견(소형견3,중대형견10마리)으로 지난 동계방학부터 약 4개월 동안 외부 레스트펫 훈련아카데미(울주군.서생)에서 자체적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지난 주말에는 필기시험을 치렀고, 12일 한국애견협회 김영창·최용 심사위원을 모시고 기본자격(스마트독)시험겸&KCC시험경기대회 겸 실무시험으로 금은동과 특별상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을 진행했고, 경기대회 시간동안 참관자는 훈련견이 집중할 수 있도록 휴대폰 음소거, 이동자제 등 갤러리 내부 규율을 지켰다.
약 30명의 1학년 학생들이 도우미로 참여 참관했고, 동래구청, 동래구육아종합지원센터, 동래구자원봉사단체 등에서 9명이 갤러리로 참관을 했다.
동래구청(청장 김우룡) 김성욱 계장은 "동래구청과 가장 가까운 부산경상대에 이런 전문학과가 있는지를 미처 몰랐다"면서 "동래구청‧동래구육아종합지원센터‧동래구자원봉사단체와 부산경상대 반려동물보건과 교수학생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랜선 반려동물토크쇼', '온천천변 도그워킹' 등 행사도 같이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컴패니언' 훈련 전공동아리 박가영 학생은 "이번 대회에 금메달 대상을 수상한 계기로 대형견 훈련에 대한 자신감이 붙었다. 올해 안에 훈련사 3급, 2급을 도전해 졸업과 동시에 관세청 마약탐지견 또는 철도청과 공항공사 폭발물 탐지견 관리 및 훈련사 특별직 공무원으로 취업하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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