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조정부 심현보(남), 장원빈(여) 선수가 대한조정협회 국가대표 자체 선발전 경량급 더블스컬 부문 1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대한조정협회는 1일부터 3일까지 충주 탄금호 조정훈련장에서 대표선수 선발전을 열고 국가대표선수 16명 중 6명을 선발해 도쿄올림픽 지역예선전 출전 선수를 확정지었다.
이번에 선발된 심현보 선수는 2016년 고등학교 졸업 후 진주시청 조정부에 입단해 기량을 쌓아 왔고, 장원빈 선수는 지난해 진주시청에 입단해 훈련을 해왔으며, 두 선수 모두 지난해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올림픽 대표로 선발되어 세계적인 선수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올림픽대표팀 선발로 진주시청 조정부의 강기배 감독과 오수정 코치의 지도력이 다시 한 번 인정받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올림픽 대표팀 선발로 진주시 조정의 위상을 드높여 주어 고맙고 세계무대에서의 활약도 진주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며 선수들을 축하했다.
강기배 감독은 “선수들이 힘든 훈련도 잘 따라 와줘 이뤄낸 결과이고 훈련에만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준 진주시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도쿄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조정 종목 지역예선전이 일본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진주시청 조정부 심현보, 장원빈 선수는 제32회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권 티켓을 놓고 도쿄에서 힘찬 물살을 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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