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4·7 재보궐선거 다음날인 8일 퇴임한다.
김 위원장은 6일 “모레(8일) 오전 비대위 회의를 마치고 당을 떠나겠다”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밝혔다. 김 위원장은 “선거는 우리가 무난히 이길 것으로 본다”며 “저쪽이 아무리 네거티브를 써도 결과를 인위적으로 바꿀 수는 없다”고 했다.
그는 당일 회의 후 기자회견을 열어 재보선 결과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 퇴임 직후 전대 준비위원회 구성이 의결되면 5월 중 새 지도부가 들어설 수 있다. 당분간은 주호영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권한 대행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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