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의 성공(?), 축복인가 재앙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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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의 성공(?), 축복인가 재앙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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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국민의 선택은 《대한민국 편》과 ‘김정일 졸개’ 중 단일선택이 불가피

 
   
  ^^^▲ 2005년 6월 17일 김정일과 2시간 30분간 단독면담 내용은 무엇인가?^^^  
 

2005년 6월 17일

6.15 공동선언 5주년 기념행사에 참가 한다는 구실로 평양에 간 당시 통일부장관 정동영이 ‘대동강영빈관’에서 노무현 특사자격으로 김정일과 2시간 30여 분 간 《단독으로 면담》을 가졌고 그 후 이어진 오찬까지 포함해서 모두 5시간동안 김정일을 만났다.

당시 정동영은 1시간 30여 분 동안 한미 관계와 ‘북 핵문제’에 대한 노무현의 메시지를 전달하였고 약 1시간 정도는 남북 간 정치.경제.군사 등 현안과 이산가족 상봉 등 인도적 문제를 논의 했다고 발표 했으며 북의 ‘조선중앙통신’도 이 사실을 보도 했다.

정동영은 김정일과 면담 뒤 “좋은 대화를 많이 나눴느냐?”는 질문에 “네!”라고 대답하여 면담이 성공적이었음을 내비쳤다. 이날 김정일과 오찬에는 정동영 외에 임동원, 박재규, 최학래, 김보현, 박용길, 강만길, 김민하 등 2000년 남측 방북자들이 포함 되었다.

2005년 9월 15일 이후

2005년 9월 15일 북의 ‘노동신문’은 친북세력의 맥아더동상 철거 난동과 관련 이를 강력히 저지한 박근혜와 한나라당을《유신의 독초, 민족반역당, 반통일당》이라고 매도한데 이어서 9월 24일에는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핵전쟁이 난다.”고 노골적으로 위협했다.

그해 12월 13일 정동영은 남북장관급회담에 참석차 남파 된 북의 ‘노동당내각참사’ 권호웅을 <同志>라며 뜨겁게 포옹하는 등 친북색깔을 거리낌 없이 드러냈다. 이런 가운데 당시 당의장 정세균은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재앙”이라며 10년 집권연장을 공언했다.

김정일의 거듭 된 지령

김정일은 2006년 1월 1일 신년사를 통해서 <우리민족끼리 자주통일, 반전평화, 민족대단합 3대 애국운동을 실천>하고 “남조선 각계각층 인민들은 ‘신보수’의 결탁과 도전을 ‘반보수 진보대연합’으로 분쇄하고 매국반역집단에 종국적 파멸을 안기라고 지령했다.

김정일은 특히 차기 집권유망주로 강력하게 떠오르던 한나라당 대표 박근혜에 대하여 온갖 중상모략과 협박을 가하는 가운데 1월 16일에는 조평통 산하 ‘조국전선’을 통해서 “박근혜, 제 애비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조용히 물러나라”며 노골적으로 협박해왔다.

그때 정동영은 이랬다.

2006년 연초 김근태와 당권을 놓고 치열하게 다투던 정동영은 “총구를 밖으로 돌리자”며 “박근혜는 독재시절 망령에 갇혀 있다. 박근혜는 비 의회 장외투쟁주의자, 박근혜는 인혁당사건 유족에 사죄하는 게 독재자의 딸로서 도리”라며 박근혜 타도에 열을 올렸다.

北은 5.31 지방선거 3주 전인 5월 10일에 ‘민민전’을 통해서《열린우리당과 민노당 민주당은 6.15 평화세력, 한나라당을 필두로 한 친미보수세력은 반 6.15 전쟁세력》이라고 규정하면서 5월 12일 서울 불바다 위협에 이어 5월 20일 박근혜 암살미수사건까지 저질렀다.

2007년의 정동영 행로

2006년 10월 13일 정동영은 ‘열린우리당 창당을 실패로 규정’하고 정계개편을 주장했다. 한편 친북세력은 김정일이 2007년 1월 1일 신년사를 통해서 “반 보수 반 한나라당 전선구축 진보대연합”을 재차 촉구하자 1월 9일에 ‘한국진보연합’ 기치 아래 총결집했다.

정동영은 1월 2일 김대중에게 세배를 가면서 관계복원에도 신경을 썼다. 그러나 4월 5일 전주에서 전북을 방문한 김대중 면담을 시도 했다가 다른 일정을 구실로 따돌림을 당했지만 5월 20일 동교동 김대중 사저를 재차 방문 환담하는 등 나름대로 성의를 다하였다.

한편 창당주역이었던 정동영이 4월 27일 노무현과 사실상의 결별을 선언하고 6월 18일 열린우리당을 탈당하면서 노무현과의 관계가 급격히 악화 됐다. 그 후 親盧 진영은 한명숙과 유시민이 이해찬과 단일화로 경선국면을 정동영 손학규의 삼파전으로 몰아갔다.

그러나 정동영은 개판경선 부정선거 종합세트라 하리만치 주민번호 도용, 선거인단 대리접수, 경선규칙변경, 차떼기, 박스떼기, 조직동원, 당권거래설, 선거사무실압수수색 소동 등 벼라 별 잡음 끝에 전체선거인단의 7~8%에도 못 미치는 표로 ‘쪽 팔리는 후보’가 됐다.

“敵의 同志는 敵” 일 수 밖에 없어

2005년 6월 17일 평양 대동강영빈관에서 김정일과 주고받은 밀담(密談)과 밀약(密約)이 무엇인지 털어놔야한다. 2007년 17대 대선후보감으로 김정일에게 눈도장 찍는 자리가 아니었는지 그것부터 밝히고 정동영 외에 ‘권호웅의 동지’가 몇이나 더 있는지도 털어놔야 한다.

정동영을 후보로 밀어 올려 준 보이지 않는 손의 주인은 누구였나? 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민노당 권영길, 민주당 이인제, 그리고 문국현과 이수성 이들 중 누가 정동영의 [同志]이며 누가 대한민국의 [敵 ]인지 ‘민족끼리 평화놀음 단일화 쇼’이전에 극명하게 밝히라.

정동영의 성공(?)은 입버릇처럼 떠벌리던 ‘오픈프라이머리' 협잡극의 실패요 모바일투표 개판경선은 친북세력 몰락의 전주곡이 될 것이다. 이제 4800만 국민은 단 하나의 기준인 《대한민국 편》과 <김정일 졸개>중에서 『대한민국 편을 단일선택』으로 뽑게 될 것이다.

조평통의 언중유골

평양 남북회담 기간 중 조평통 인사와 인민일보 기자 등은 남한 대선에서 “한나라당만 아니면 된다.”며 “김대중이 문국현을 밀고 있나 보죠?”라고 묻는가 하면 정동영에 대해 "장군님도 만나고 간 적이 있고 괜찮게 생각한다."면서 ‘여권후보단일화 전망’에 관심을 표했다.

친구의 친구는 친구요 적의 동지는 우리의 적일 수밖에 없다.

 

 
   
  ^^^▲ 정동영과 대남공작지도원 권호웅은 혁명의 동지인가 회담의 파트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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