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 국회앞에서 정치폭력테러 사건의 수사를 촉구하는 1인 십자가 시위를 벌이고 있는 백창기씨 ⓒ 뉴스타운 서준혁^^^ | ||
이 날 정치폭력테러 피해자 중 한 명인 백창기씨는 국회의사당 앞에서 김진홍 목사의 구속 수사와 이명박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나무 십자가를 들고 금식 투쟁을 이어 갔다.
1인 십자가 시위를 계속 펼치고 있는 백창기씨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명박은 사라진 민족혼을 깨우기 위한 재물일 뿐이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심판의 시기에 서 있다. 정치테러의 진실이 밝혀져 이명박이 사퇴하는 것이 대한민국이 다시 살아나는 길이다"고 주장했다.
백씨는 이어 "이명박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예수님을 수십번도 더 팔아 먹은 이" 라고 비판하며 "예수님은 이명박을 사람으로 보지 않는다. 경제를 살리기 전에 자신의 양심부터 살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백씨는 또 "아무리 메이저 언론사들이 이 사건을 외면해도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이다. 내 목숨을 모두 바쳐서라도 기어코 진실을 밝혀내고 말겠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그는 이 날 국회 앞에서 이명박 후보와 김진홍 목사를 빗댄 악마 가면과 호박 가면을 손에 들고 지나가는 시민들을 향해 '이명박 후보 사퇴, 김진홍 목사 구속'이라는 구호를 끊임 없이 외쳤다.
그 광경을 보고 지나가던 회사원 이 모씨(32세)는 "대한민국은 부정부패가 너무 판치고 있는 것 같다"며 "만약 정치폭력테러 사건이 사실이라면 국민 모두에게 알려 이번 대선에서는 진정 대한민국을 살릴 양심있는 후보를 뽑아야 할 것"이라고 자신의 의견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 여의도 국회앞에서 정치폭력테러 사건의 수사를 촉구하는 1인 십자가 시위를 벌이고 있는 백창기씨 ⓒ 뉴스타운 서준혁^^^ | ||
^^^▲ 여의도 국회앞에서 정치폭력테러 사건의 수사를 촉구하는 1인 십자가 시위를 벌이고 있는 백창기씨 ⓒ 뉴스타운 서준혁^^^ | ||
^^^▲ 여의도 국회앞에서 정치폭력테러 사건의 수사를 촉구하는 1인 십자가 시위를 벌이고 있는 백창기씨 ⓒ 뉴스타운 서준혁^^^ | ||
^^^▲ 지난 8월 20일 비밀장부와 통장탈취를 위해 뉴라이트 사무실에 침입한 50여명의 조폭들에게 폭력테러를 당해 부상을 입고 입원치료 중인 정치폭력테러 피해자들 ⓒ 뉴스타운 서준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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