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사망' 여의도 장례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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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사망' 여의도 장례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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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묵인하는 한나라당은 정치적으로 사망했다"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 모임인 대한민국 박사모가 13일 오후 2시 여의도 한나라 당사앞에서 한나라당이 부정부패로 죽었다고 선포하고 한나라당 장사를 지냈다.

오늘 집회에 모인 박사모 회원 300여명과 대표들은 '여론조작 부정선거 원천무효', '조.중.동 야합은 민주주의의 말살' 등을 주장하며 한나라당 지도부에 대해 강한 비판을 가했다.

이 날 집회에서는 장사를 지내기 시작 전부터 장송곡이 울려 퍼져 장례식 분위기를 더해갔으며 박사모 회원들은 직접 음식과 상복을 준비하여 사망한 한나라당에게 절을 올리고 곡을 했다.

박사모 정광용 회장은 오늘 집회에서 "한나라당협 위원장이 추천한 사람이 열린우리당 당원이란 걸 발견했다" 고 주장했다.

정 회장은 이어 "한나라당 당대표와 최고위원은 열린당, 민주당 당원들이 대거 한나라당의 선거에 참여하여 부정선거를 저질렀다고 유시민 의원이 폭로해도 진상조사 조차 하지 않았다" 며 "오히려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당원들을 내몰아 버렸다" 고 울분을 토했다.

정 회장은 또 "오늘 우리가 한나라당을 장사 지내는 것은 다시 부활할 수 있는 기운을 일으키는 것이다"며 "죽어가던 7%대의 차떼기당을 누가 살려내었는지 기억하여 이제 죽어 싸늘한 한나라당을 다시 부활시킬 사람이 누구인지 찾아 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오늘 집회에 모인 박사모 회원들은 한나라당 지도부와 메이저 언론들에 대해 계속해서 거침없는 비판을 가하며 진실은 언젠가는 밝혀질 것이고 정의는 결국 승리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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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07-10-15 23:09:22
朴 "저를 도운 사람들이 죄인인가요"
[연합뉴스] 2007년 10월 15일(월)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전 대표가 15일 최근 당의 사무처 당직자 인사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저녁 여의도 한정식집에서 기자들과 가진 만찬 자리에서 "제가 요즘 많은 전화를 받는 게 일인데 전화 내용이 (친박 성향의 사무처 당직자들을 당이) 임기가 남았는데도 제거하고 한직으로 보내고 잘라내고 한다는 거다"라며 "그런 전화를 받을 때마다 난감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늘 우울한 얘기를 안 하려고 했는데..."라며 "저를 도운 사람들이 죄인인가요"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박 전 대표는 이어 "제가 정치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기득권도 포기해왔다"면서 "그래야 나라가 발전한다고 말했는데..."라며 최근의 당 인사 상황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우회적으로 피력했다.

박 전 대표의 발언은 최근 사무처 당직자 인사에서 기존의 친박(친 박근혜) 인사들이 친이(친 이명박) 인사들로 상당수 교체된 데 대한 강한 불만을 표시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한나라당은 지난 12일 충북, 충남, 울산, 경북, 전남 5개 시.도당의 사무처장 인사를 단행하면서 친박 인사들을 대기발령하고 친이 성향 인사로 평가되는 인사들을 직무대행으로 임명한 것을 놓고 친박 진영에서는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알려졌다.

갈랠산기도 2007-10-16 03:27:51
이명박이는 끝까지 치사하네......공정한 인사를 단행하지못하고 친 이 로 교체, 대기시키는 처사는 화를 자초하는것이다. 솔직히 이명박이가 될바에는 전 유한 킴버리 문사장이 되는것이 훨씬 나으리라.
거짓말 투성이로 얼룩진 이명박이는 차라리 후보 사퇴하고 엘리아처럼 갈맬산 꼭대기에 올라가 머리를 무릎사이에 집어넣고 기도하시길 ......기도를 드린후 대통령 되는 꿈이나 꾸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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