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도권의 빠져드는 입담에 시청자들이 매료됐다.
하도권은 지난 11일 밤 방송된 국내 최초 신개념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 ‘심야괴담회’의 첫 회 스페셜 괴담꾼으로 출연. 오싹하고 기이한 이야기를 맛깔나게 표현해내며 다시 한 번 그의 예능감이 빛을 발했다.
검은 슈트 차림에 안경을 쓴 모습으로 등장한 하도권은 첫 인사부터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분위기를 압도하였다. 또한, ‘귀신, 악령, 성령을 믿는 편이다. 무엇보다 구마, 퇴마에 관심이 많다’고 말하며 맞춤 괴담꾼임을 강조. 패널들의 관심이 집중시켰다.
드디어 돌아온 그의 차례에 김숙은 ‘제일 기대된다. 목소리부터 무섭다’라며 하도권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부불어 올랐다. 하도권은 담담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소개하면서도 적절한 눈빛, 손동작을 더해가 시청자들이 점점 더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이야기가 점점 고조 될 때마다 목소리의 높낮이, 강약을 조절해 다른 패널들과는 차별화된 연기력으로 배우 출신 다운 괴담꾼의 모습으로 김구라는 ‘목소리만으로도 공포영화의 오디오북을 듣는 느낌이 들었다’ 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괴담 이야기에 적합한 그의 목소리는 사연의 괴이함을 한층 높여 주었고, 레귤러 첫 방송에서 최고의 촛불 갯수를 받으며 1등을 차지할 수 있었다. 첫 출연부터 패널들을 압도하는 남다른 존재감으로 새로운 예능 블루칩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하도권.
이번 ‘심야괴담회’의 출연으로 괴담꾼, 스토리텔러로서의 매력도 새롭게 발견하며 앞으로 그의 숨겨진 또 다른 재능에는 무엇이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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