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는 2일 오전 교내 대강당에서 2021학년도 입학식을 갖고 신입생을 맞이했다.
입학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일목 총장과 단과대학장, 신입생 대표, 총학생회장, 학생자치기구 대표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올해는 신입생 1207명(이하 2일 오전 기준), 편입생 254명(약대 포함) 등 학부생 1461명과 일반대학원, 경영대학원, 임상간호대학원, 신학대학원, 석박사 통합과정 등 대학원생 178명이 입학했다.
간호학과 수석 김솔이 학생과 상담심리학과 차석 김민규 학생은 신입생 대표로 단상에 올라 “학업에 전력함으로 이 사회에 소금과 빛이 되는 일꾼이 되도록 준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서약하고, 학교휘장과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이어 음악학과 재학생 관 트리오가 축가를 연주하며 신입생을 환영하고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신학과장 제해종 박사와 간호대학장 김일옥 박사, 김인영 총학생회장도 환영사를 전했다.
김일목 총장은 훈화에서 “삼육대는 지식과 인격, 건강을 고르게 길러주는 전인교육을 통해 사람을 참되게,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교육의 뜻을 두고 있다”면서 “신입생 여러분의 성공적인 학업과 미래를 위해 힘껏 지원할 것이다. 최고의 대학생활을 디자인하고 멋진 인생을 만들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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