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담설이 오고가는 미국 부시 대통령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모습^^^ | ||
백악관, 이명박 면담 계획 잡지 않았음 시사
고든 존드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오늘 일부 한국 언론의 확인 요청에 대해, 미국은 어떤 식으로든 한국의 대선 정국에 말려드는 데 관심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미국 정부는 현재의 한국 대통령은 물론 후임 대통령과도 긴밀한 협력을 계속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고든 존드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공식 입장표명을 통해, 미국은 한국의 대선 정국에 말려드는 데 관심이 없다고 밝혀, 사실상 이 후보와의 면담 계획을 잡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백악관은 부시 대통령과 이 후보간 면담 요청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명박-부시 면담 처리 방식 범여권 맹비난
2일 민주노동당 김형탁 대변인은 " 한나라당은 면담 추진라인이 강영우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위원으로서 아직 변동된 것은 없다는 입장"이라며 "공식적으로 면담계획이 없다는 것을 밝혔는데도 면담추진을 계속하겠다는 것은 대통령 후보된 입장으로서 대단히 굴종적인 모습"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설령 그러한 방식으로 면담이 이루어진들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그야말로 친견을 통해 낙점을 받겠다는 태도 이상은 아니다."며 "이명박 후보는 외교적 측면에서도 역시 대통령으로서는 자격 미달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합민주신당 김형구 부대변인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의 면담을 두고 한미 양국 외교 라인이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고 한다."며 "이명박 후보 측이 비선라인을 동원해 면담을 성사시키는 과정에서 양국 외교 라인이 철저히 배제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이는 명백한 이명박 후보 측의 잘못이 아닐 수 없다."며 "이명박 후보가 대선의 유불리만을 따지다 양국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하지 못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이명박 후보는 이러한 지적에 대해 깊이 자성하고, 신중한 처신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이 후보측의 외교력 부재를 비난했다.
글로벌 지도자 자처 보여온 일련 행각들 모두 가짜
문국현 후보도 논평을 통해서 "이번 사태는 이명박 후보가 외교에 대한 기본 상식도 없이, 대권에만 눈이 멀어 뒷거래식의 한탕주의식 방법으로 일을 추진하다 빚어진 결과"라고 혹평했다.
문 후보는 이어 "이 후보가 그동안 글로벌 지도자로 자처하며 보여온 일련의 행각들은 모두 가짜임이 밝혀졌다"며 "이 후보는 중대한 외교적 범실에 대해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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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겸손한 자세로 국민을 가슴에 품고 힌국민의 지지를 얻을생각을 해야지 어쩌자고 남의 나라 대통령을 만나겠다는 심산은 어디에서 왔는고? 너무나 초조한 남어지 부쉬라는 구명선을 한번 타볼까...? 하는 심산으로 부쉬 면담 운운 하는데, 이도 사대주의 사상의 발로가 아니고 무엇이랴 ? 대통령되기전에 먼저 사람이 되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