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2의 맥주 메이커인 네덜란드의 하이네켄은 10일(현지시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에 의해서 실적이 악화, 2020년 결산에서 순손익이 2억 400만 유로(약 2,738억 3,940만 원)의 적자로 전락했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종업원 약 8천명을 감원, 2023년 말까지 20억 유로(약 2조 6,847억 원)의 코스트 절감을 목표로 한다.
2020년의 경우, 전 세계에서의 맥주 판매량은 전년대비 8.1%감소했다. 전체의 매출은 16.7%감소한 237억7천만 유로(약 31조 9,076억 5,950만 원)였다.
2021년 1월 말 현재 유럽에서 영업하는 술집과 카페 등은 30%가 채 안 되는 것으로 회사 측은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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