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관내 수도계량기를 전자식계량기로 교체하고 원격검침기를 설치하여, 실시간 검침을 통해 주민만족 물 복지 실현을 추진한다.
횡성군은 수도계량기 1만 5,879전에 대하여 2021년부터 3년간 예산 34억원을 투자하여 기계식계량기를 전자식 계량기로 교체하고 원격검침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기계식계량기 1만 534전, 전자식계량기 5,345전이 설치되어 있고, 원격검침기가 2,553전이 설치되어 16%를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예산 10억을 들여 계량기 2,964전을 교체하고 원격검침기 4,305전을 설치할 계획이다.
원격검침기는 IoT 사물인터넷 첨단기술을 통신3사를 통해 중장거리 지역을 저전력으로 테이터를 확인하여 수용가의 검침값을 서버에 송신하는 시스템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횡성군 전 가구 실시간 수도검침이 가능하여, 수도요금 관련 민원을 해소 및 누수 여부, 계량기 이상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주민에게 이상여부를 사전에 안내하여 줌으로써, 주민만족 물 복지 행정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복지시스템과 연계하여 수도사용 여부를 통해 독거노인가구나 소외계층 가구의 활동상황을 예측할 수 있어 고독사 등의 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혁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물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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