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우수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기울인 땀방울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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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우수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기울인 땀방울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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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라텍 등 4개사 674억 원 투자, 166명 일자리 창출
왼쪽부터 김용옥 성화이앤씨 대표이사, 박진홍 비에스이엔씨 대표이사이강덕 포항시장, 김재우 미래세라텍 대표이사,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원                 이나라 신안기업 대표이사, 김종식 일자리경제실장
왼쪽부터 김용옥 성화이앤씨 대표이사, 박진홍 비에스이엔씨 대표이사이강덕 포항시장, 김재우 미래세라텍 대표이사,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원 이나라 신안기업 대표이사, 김종식 일자리경제실장

포항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주요 산업단지 내 공장건립 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 4개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기업들은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각각 입주하게 되며, 2025년까지 총 153,419㎡ 부지에 674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주요 투자업종은 △이차전지 관련, △금속 제조, △IT 분야로 포항시가 그동안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는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기업하기 좋은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울인 노력의 결과물들이다.

포항시는 그동안 우수한 R&D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이차전지․바이오․IT산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벤처기업의 사업화 및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각고의 노력 끝에 임대전용산업단지를 지정받는 등 기업하기 좋은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신성장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이러한 환경을 기반으로 기업들을 유치함으로써 관련 산업을 발전시켜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로 창출하는 것이 포항시의 투자유치 전략이다.”며,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포항의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노력의 땀방울이 하나둘씩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 내 입주하는 ㈜미래세라텍은 현재 청하농공단지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나, 증액투자를 위해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 내 66,115㎡ 규모의 토지를 매입하여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400억 원을 투자하는 ㈜미래세라텍은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에 사용되는 내화용 용기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에코프로뿐만 아니라 삼성SDI, LG화학에도 납품할 예정이다. ㈜미래세라텍의 증액투자 공장 건립은 포항시가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위해 기울인 노력의 결실이며, 이차전지 밸류체인 기업의 투자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또한,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임대전용단지에 입주하는 ㈜비에스이엔씨(주)는 현재 충북 옥천군에서 공장 운영 중이며, 현대제철에서 H형강 소재를 공급받아 수요자 맞춤형 건축물을 제작 시공하는 기업이다.

포항시가 지정받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인 임대전용단지는 초기 투자비용 절감과 저렴한 임대료로 많은 중소기업이 입주를 희망하는 곳으로 특히, 임대료가 타산단에 비해 1%로 아주 저렴해 우수한 투자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외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입주하는 ㈜성화이엔씨와 신안기업㈜은 포항에서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지역의 우수한 R&D인프라를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으로 사업확장을 위한 공장 건립단계에서 타지역으로 이전하지 않고 포항에 재투자를 위한 공장을 건립할 계획에 있어 포항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변모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부응하고 도시의 발전을 견인하는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 조성은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포항시는 신성장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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