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행렬 ⓒ 뉴스타운 주석산^^^ | ||
그동안 관 주도에서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역사재현 등 이벤트 위주 행사에서 백제의 역사와 혼을 보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행사로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부여군 구드래광장, 정림사지 일원에서 10개분야 31종목을 새롭고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행사 첫째날 11일은 “백제를 찾아” 주제로 충화면 천등산 에서 백제혼불 채화의식인 고천제를 갖고 부여와 공주 경계에서 합화 후 부여 금성산 성화대에 성화를 안치하면서 백제문화제가 본격 시작된다.
둘째날 12일은 “백제의 발견”을 주제로 사비천도 6왕을 추모하는 제의식 백제대왕제를 비롯하여 전국소년계백 선발대회, 퀴즈쇼!백제인의 도전, 충화팔충제, 파티, 장쑤성예술단 공연, 락 재즈 밴드뮤직 페스티벌 등이 펼쳐지고, 특히 올해 처음 역점적으로 새롭게 마련한 사비백제 부활이 선보이게 된다.
“사비백제 부활”은 육상과 해상에서 동시에 연출 구성한 행사로 백제사비천도행사, 무왕즉위식, 천정대 6좌평 임명식,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기원등 띄우기, 황포돛배를 이용한 용과 수상레이저 쇼가 펼쳐짐으로써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하여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셋째날 13일은 “어울림”를 주제로 2000여명의 학생과 일반인이 참여해 왕과 귀족, 평민 등의 모습을 각종 퍼포먼스와 거리 축제 형식으로 재현한 백제역사문화행렬, 캄보디아 압살라댄스 공연, 전국백제토기물레경연대회, 국악한마당, 백제문양패션쇼,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 훈련무, 백마강콘서트가 열린다.
넷째날 14일은 “감동”을 주제로 계백장군출정식 및 행렬, 삼충제, 궁녀재, 올해 백제문화 추진위원회에서 새롭게 준비한 퍼래이드 백제문화 판타지가 선보이게 되며, 백제토기 가마열기 재현식, 백제오천결사대 충혼제, 청소년댄스 패스티벌, 수륙제,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콘서트, 서동의 노래 등이 열린다.
마지막날 15일은 “미래의 약속”를 주재로 전통민속공연이 어린이 웃다리농악을 비롯하여 백제기악공연, 은산별신제, 내지리단잡기, 세도장군제, 세도두레풍장, 용정리호상놀이, 부여군충남국악단 정기공연, 옌벤자치주 예술공연, 빛의 대향연, 부여대동한마당 등을 마지막으로 폐막식을 마지하게 된다.
이밖에 가족과 함께하는 백제향, 백제의상입어보기, 백제문양 탁본 뜨기, 목장승 깎기 , 짚·풀 문화 체험, 백제목간 만들기, 백제 우마차타기, 백제식물 및 곤충생태 체험, 황포돛대 선상 체험, 바람개비와 꽃길 체험, 목마타기 체험 등 22개 종목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주도로 시작된 백제문화제가 이제 2010년 부여세계역사엑스포로 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올 가을 부여에서는 구드래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130만㎡의 코스모스 꽃길, 시원하게 흐르는 백마강, 황포돛배와 함께 백제문화의 향연에 흠뻑 빠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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