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설 성수기 대비 생산단계 축산물 '안전' 강화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인천시, 설 성수기 대비 생산단계 축산물 '안전' 강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조기작업·휴일 도축검사로 안심 축산물의 원활한 공급 도모
◀ 도축검사관이 소 도체에 대해 지육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 도축검사관이 소 도체에 대해 지육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설을 한 달 앞두고 축산물도매시장(삼성식품(주), 서구 가좌동)을 조기개장하고 공휴일에도 도축을 실시하는 등 안전하고 원활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는 육류 소비 급증을 대비해 1월 18일부터 2월 5일까지 3주간 도축장 개장 시간을 오전 7시로 앞당기고, 공휴일인 1월 30일, 2월 6일에도 도축작업을 실시한다.

지난해 도축통계에 따르면 평상시 관내 도축물량은 하루 평균 소 58두, 돼지 1,021두지만, 명절 성수기에는 소 110두, 돼지 1,500두 이상으로 도축물량이 급증했다.

이에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도축검사관을 추가 파견하고 도축검사를 더욱 철저히 해나가기로 했다.

도축시설 위생검사는 물론 출하 가축의 철저한 생체·해체검사를 통해 인수공통감염병, 질병 이환축, 식용 부적합 도체 등을 전량 폐기하고, 항생제 잔류검사와 살모넬라균 등 미생물검사도 강화해 부적합 식육의 유통을 완전 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이 도축·유통되지 않도록 생체·해체 검사를 철저히 실시해 의심축 발견 시 작업 중단과 함께 철저한 방역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권문주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도축장의 연장 운영과 휴일 작업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축산 먹거리가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동물약품(항생제) 잔류의심축에 대한 잔류물질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 동물약품(항생제) 잔류의심축에 대한 잔류물질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