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스가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BIO Partnering at JPM’ 및 ‘Biotech Showcase™ 2021’에 참가해 자사의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 및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글로벌 빅 파마들과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등에 관한 미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오텍 쇼케이스는 미국의 대규모 바이오테크 투자 컨퍼런스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며, ‘BIO Partnering at JPM’은 JP 모건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투자사들이 연구협력, 투자유치 등을 논의할 수 있는 미팅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진 행사이다.
올릭스 사업개발 담당자는 “이번 바이오@JPM과 바이오텍 쇼케이스에서 글로벌 빅 파마를 포함한 다수의 제약사들과의 미팅이 예정되어 있다”라며, “제약사들과의 미팅에서 당사가 최근 특허 출원한 HBV(B형 간염 바이러스) 치료제 후보물질을 비롯한 GalNAc 기술을 이용한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2020년에 성사시킨 안질환 치료제 프로그램 기술수출에 이은 추가적인 기술이전 빅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올릭스는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연례 ICR 컨퍼런스(ICR Annual Conference)에 초청받아 ‘치료제(Therapeutics)’ 부문 세션에서 자사의 파이프라인 및 플랫폼 기술 등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응답 세션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ICR 컨퍼런스는 미국의 비즈니스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ICR이 주최하는 행사로, 기업 경영진과 금융 투자사들이 한데 모여 비즈니스 동향 및 성장 전략에 대한 통찰력을 얻고 아이디어를 교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네트워킹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의료건강(Healthcare) 부문이 추가된 첫 번째 ICR 컨퍼런스이며, 올릭스를 포함한 55개의 의료건강 분야 기업들이 발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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