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친정어머니, 친구 되어주기 결연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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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친정어머니, 친구 되어주기 결연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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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어머니와 친구가 생긴 국제결혼이민여성들

^^^▲ 당진, 여성의 전당에서 결혼이민자 여성 40명과 진달래회와 보육시설연합회 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친정어머니, 친구 되어주기 결연식”이 열렸다.^^^
당진군이 날로 증가하는 결혼이민 여성의 언어. 문화적 습득을 통해 우리사회 구원성으로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나눌 수 있도록 한국어머니와 또래여성들과의 결연식을 가졌다.

9월 14일 당진 여성의 전당에서 결혼이민자 여성 40명과 진달래회(회장 손태화)와 보육시설연합회(회장 김옥회) 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회 친정어머니, 친구 되어주기 결연식”을 갖고, 새로운 가족사진 찍기와 대화 및 선물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결연식에 참석한 이민여성은 베트남, 중국 등 6개국 출신으로 친정어머니 역할은 진달래회에서, 친구역할은 보육시설연합회와 인연을 맺고 이민여성들에게 생활용품 선물과 결연패를 증정하였다.

국제결혼이민여성들은 그동안 가족과 이웃과의 갈등 해소와 주위사람들과 어울리는 전통 풍속놀이 습득, 자기개발 등 한국의 전통 문화에 빨리 적응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오고 있으나 친정어머니 같은 따뜻한 손길과 허울 없는 친구 찾기가 사실상 어려웠었다.

이날 김인순(62세)씨를 새로운 친정어머니로 연을 맺은 시일라(필리핀 출신)씨는 “엄마의 손이 너무 따뜻해서 놓기가 싫어요.”라며 행복한 웃음을 짓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당진군의 경우 결혼이민 여성은 매년 전년대비 20%이상 증가되고 있어 이들의 수요와 욕구에 맞춘 복지정책이 절실한 상황으로 이번 결연식을 통해 한국생활에 친밀감을 갖고 지역주민들과 교류하여 적응해 갈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진달래회와 보육시설연합회는 앞으로 이들 결연 자들과 일일 홈스테이를 통한 가족문화체험, 한국전통문화체험 등을 실시하여 소중한 인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당진군 결혼이민여성 출신국가별로 보면 베트남 94명, 중국 85명, 필리핀 25명, 일본 19명, 몽골·태국·기타 12명 등 총 235명이며 읍면별로는 송악면 36명, 당진읍 31명, 합덕․정미․신평면이 각각 24명, 송산면 22명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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