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제2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모집에 나서며, 다가올 새해에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횡성’을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19년 2월 활동을 시작한 제1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37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활동하였으며, 2021년 2월 2년의 임기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에 제2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2020.12.28.~2021.1.12.까지 15일간의 공개 모집을 거쳐 선정하게 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심이 많고, 활동 가능한 2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이메일, 우편,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구성될 2기 군민 참여단은 30명 내외로, 선정 후 2년간 ▲ 여성친화 관점에서 위험 환경 등에 대한 생활 속 불편 사항 개선 의견 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제언 및 여성친화 특화 사업 발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토론회와 교육 참여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 및 홍보 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횡성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며 안전모니터링단으로 활동을 시작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모두가 편한 우리 동네 공공청사 만들기’, ‘우리 동네 안심 보안관 활동’, ‘공공시설 안전 모니터링 활동’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정책 참여자로서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해 왔다.
김홍석 교육복지과장은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며 여성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고 성 평등 가치와 여성 활동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군민이 주체적으로 여성친화 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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