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교,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 한국어 올림피아드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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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학교,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 한국어 올림피아드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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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박두한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어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박두한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지난 12월 5일 러시아 카잔연방대학교에서 주최한 제12회 한국어 올림피아드 대회를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러시아와 CIS지역 중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팬데믹 상황을 고려하여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박두한 총장은 “러시아에서 한국어 올림피아드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우리 대학이 함께 주최 대학으로 참여하여 여러 단체과 더불어 귀한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한국과 러시아가 수교한지 30주년되는 특별한 해에 러시아에 방문해 축하하고 싶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직접 참여하지 못해 매우 아쉽다. 그러나 한국어로 서로 통하는 지금 이 시각 우리의 마음의 거리는 매우 가깝게 느껴지며 진심의 마음으로 영상을 담아보낸다.”라고 축사했다.

카잔연방대 한국학연구소와 CIS한국교육문화학교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에세이 쓰기 부문 40명과 말하기 부문 43명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참가지역은 모스크바(17번 학교, 고등경제대), 상트페테르부르크, 카잔, 예까쩨린부르크, 스베르들롭스크주, 바쉬꼬르스탄 공화국, 크라스노야르스크, 로스토브나도누, 페름, 노보시비르스크, 보로네즈, 우즈베키스탄(2명), 카자흐스탄(7명)이었다.

한국어 올림피아드 대회 사진
한국어 올림피아드 대회 사진

말하기 대회는 “한국에 관한 자유 주제”로 2팀으로 나누어 각 중고생 5분 그리고 대학생 7분 동안 발표할 수 있게 진행했으며 에세이 대회는 “한국에 대한 이미지” 라는 주제로 40분 동안 한국어로 작성하여 5분 내로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게 했다.

특별히 말하기 대학부 1, 2, 3등을 수상자에게는 삼육보건대학교 3개월 한국어 무료 연수증을 비롯해 made in Korea의 여러 제품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이번 대회의 말하기 부문 대학부 1등을 수상한 카자흐스탄 악토베지역대 2학년 틀레우오바 아셀 은 “한국인 심사위원 앞에서 말한다는 것에 떨리기는 했지만 좋은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열심히 한국어를 공부하여 여러 한국어대회에서 인정받고 싶으며, 추후 한국에서의 한국어 연수가 기대된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는 한국어 올림피아드 대회에 3회째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관광공사, KEB하나은행, KD NAVIEN 등이 함께 동참했다.

한국어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참가학생과 심사위원
한국어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참가학생과 심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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