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이영규) 세계시민교육부는 관내 도서지역 중학교 학생 218명을 대상으로 ‘2020 Reach for the World Camp 랜선 세계여행’을 운영하였다.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플랫폼(ZOOM)을 활용하여 실시간 쌍방향으로 캠프를 진행했으며, 옹진군 소속 중학교 5개교, 강화군 소속 중학교 4개교, 영종도 소속 중학교 2개교, 총 11개 학교가 참가했다.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는 동아시아시민 양성을 위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함께 ‘영어(미국, 호주) 랜선 세계여행’을, 다문화언어 강사와 함께 ‘동아시아 언어(중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랜선 세계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인천공항중학교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에는 다양한 문화가 있으며, 우리와 다른 문화라고 하더라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규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제한된 우리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국어 교육의 기회가 적었던 지역의 학생들에게 교육의 온기가 전해지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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