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적극행정을 추진한 원주시 도시계획과 이규호 팀장과 공원녹지과 조민호 주무관이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됐다.
원주시는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실적 검증과 실무심사 및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이규호 팀장과 조민호 주무관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특별승진, 대우공무원 1년 단축,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가운데 하나 이상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도시계획과 이규호 팀장은 사업 기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중앙근린공원 2구역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타 기관 사전방문 업무협의를 통해 인허가 및 각종 영향평가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관련 위원회를 공동 개최해 기한 내 민간투자 사업의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함으로써 공원 조성에 소요되는 1,000억 원 이상의 예산 절감은 물론, 도심 속 7km에 달하는 둘레길 조성 등 원주 민간 중앙근린공원 2구역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공원녹지과 조민호 주무관은 한국전력과 가로수 배전선로 지장 관리 협약을 체결하는 데 앞장서 두 번에 걸쳐 진행하던 가로수 정비 과정을 한 번으로 줄여 시민들의 차량통행 불편을 덜고 예산 절감의 효과까지 거뒀다.
또한, 가로수 관리 매뉴얼을 자체 수립하는 등 담당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 푸른도시 원주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으며, 전국 공무원 최초로 나무의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원주시 가로경관 개선에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주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적극행정 문화가 공직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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