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법원이 2일 민주화운동가 조슈아 웡(黃之鋒·24)과 아그네스 차우(周庭·23), 이반 램(林朗彦·26) 등 3명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2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홍콩 웨스트카우룽(西九龍)법원은 불법집회 가담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슈아 웡에 대해 징역 13월 반, 아그네스 차우는 10월, 이반 램은 7월 징역형을 각각 선고했다.
이들 3명은 지난해 6월 21일 완차이 지역 경찰본부를 에워싸고 벌어진 불법시위의 조직·가담·선동죄로 재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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