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 (재)원주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꿈의 오케스트라 ‘원주’가 올해 제 9회 정기연주회를 맞는다.

12월 12일 치악예술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를 이겨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힘을 모으기 위해 기획되었다. 주요 레파토리로는 ‘카르멘 모음곡’, ‘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 23번 1악장’, ‘사운드오브뮤직’ 등이며 발달장애이지만 활발한 연주 활동 중인 원주출인 피아니스트 이들림과의 협연이 예정되어 더욱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원주문화재단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단원들이 온라인 수업으로 배운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곡도 연주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 9년차를 맞이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원주’는 지난 9년간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오프닝 공연, 한지문화재 초청 공연, 꿈의 오케스트라 안동·원주, 강원권역 합동공연 등 원주 대내외 적으로 활발한 음악활동을 보여 주고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 ‘원주’는 엘 시스테마 철학을 기반으로 음악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더 나아가 사회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번 꿈의 오케스트라‘원주’ 정기음악회 관련 문의사항은 원주문화재단 문예진흥팀(033-763-9114, 내선3번)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