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경이로운 소문’ 손여은, 성공적으로 열어버린 첫 씬 첫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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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경이로운 소문’ 손여은, 성공적으로 열어버린 첫 씬 첫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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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OCN ‘경이로운 소문’ 캡쳐
사진 제공 = OCN ‘경이로운 소문’ 캡쳐

손여은이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을 통해 짧지만 강한 여운을 선사했다.

지난 28일 첫방송 된 OCN 새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작가 여지나/감독 유선동)에서는 소문(조병규 분)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 어떤 계기를 통해 생기게 되었는지에 대한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특히 극 초반, 소문의 삶에 결정적인 사건으로 작용하게 된 의문의 교통사고 중심에서 손여은은 소문에게 끊임없이 영향을 미치는 인물로 등장해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

비가 오는 어느 날, 문영은 남편 소권과 어린 소문과 함께 어딘가로 향한다. 일상적이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모탁(유준상 분)의 연락을 받은 소권은 상황이 좋지 않음을 인지하게 된다.

이내 소란스러워진 차안 분위기, 동시에 반대편에서는 트럭의 헤드라이트가 빠르게 다가오자 사고를 직감한 문영은 재빨리 소문을 향해 몸을 던져 감싸 안지만 결국 차량은 전복되고 만다.

처참한 사고의 현장 속에서도 소문을 놓지 않았던 문영의 손이 끝끝내 의식을 잃어가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특히 몸을 사리지 않는 손여은의 열연과 가슴 절절한 모성애는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달되며 여운 가득한 시작을 알렸다는 평이다.

손여은은 그동안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언니는 살아있다’ ‘슈츠’ 영화 ‘피고인’ ‘보안관’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는 배우로 자리잡았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악귀 사냥꾼인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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