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뉴질랜드 IT기업 간 협업 기반 마련
스크롤 이동 상태바
경기도, 뉴질랜드 IT기업 간 협업 기반 마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 뉴질랜드 테크로드쇼’ 열려…경기도·뉴질랜드 IT기업 간 협업 기반 마련ⓒ뉴스타운

뉴질랜드와 국내 IT기업 간 교류의 장 ‘2020 뉴질랜드 테크 로드쇼(2020 New Zealand Tech Roadshow in Korea)’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00%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주한뉴질랜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경기도와 서울시, 주한뉴질랜드대사관 및 웰링턴, 오클랜드 등 뉴질랜드 주요 지자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기업과 뉴질랜드 IT 기업 간 협업과 교류를 통해 뉴질랜드 기업의 국내 투자 및 국내 기업의 뉴질랜드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투자유치를 위해 뉴질랜드 기업을 대상으로 도내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뉴질랜드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과 뉴질랜드 기업 간 협업 상담을 주선할 예정이다. 경기도에서는 총 8개 중소기업이 참가하며, 13개 뉴질랜드 기업과 이틀에 걸쳐 투자 관련 상담을 추진한다.

뉴질랜드는 첨단기술분야에서 매년 11%의 수출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우주항공, 로봇공학, 정밀농업, 디지털 영상기술 같은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나 인구가 적어 제조업에는 한계가 있다. 반면 경기도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기아자동차 같은 글로벌기업을 위시한 대한민국 기술산업의 중심지이자 첨단 부품 제조업에 경쟁력이 있는 지역이므로 뉴질랜드 기업의 한국진출에 있어 매력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개회식 축하영상에서 “경기도와 뉴질랜드의 첨단기업이 협력하면 서로를 위한 상승작용을 일으킬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뉴질랜드 첨단 IT 기업들이 경기도의 잠재력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주한 뉴질랜드 상공회의소를 통해 지속적으로 뉴질랜드 기업의 도내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 이후에도 국내 진출을 희망하는 뉴질랜드 기업과 뉴질랜드 시장에 관심 있는 도내 기업을 연결해 합작 투자유치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투자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