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강용훈'... 머슬마니아 제니스 피지크 그랑프리 왕좌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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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로 '강용훈'... 머슬마니아 제니스 피지크 그랑프리 왕좌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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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맥스큐 머슬마니아 제니스 챔피언십
▲ 피지크 그랑프리를 수상한 강용훈 선수가 트로피를 번쩍 들어 기뻐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지난 7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 ‘신선하닭과 함께하는 2020 맥스큐 머슬마니아 제니스 챔피언십(2020 MAXQ MUSCLEMANIA ZENITH CHAMPIONSHIP)’ 인천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왼쪽부터 황인성(오픈 쇼트 1위), 박지현(오픈 미디움 1위), 강용훈(오픈 톨 1위)선수가 피지크 그랑프리전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왼쪽부터 황인성(오픈 쇼트 1위), 박지현(오픈 미디움 1위), 강용훈(오픈 톨 1위)선수가 피지크 그랑프리전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피지크 그랑프리 선발전에서 오픈 쇼트 1위 황인성, 오픈 미디움 1위 박지현, 오픈 톨 1위 강용훈 선수가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나, 피지크 그랑프리의 주인공은 참가번호 155번 강용훈 선수에게 돌아갔다.

▲ ‘머슬마니아 제니스 피지크 그랑프리’가 발표되자 표효하며 기뻐하는 강용훈 선수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머슬마니아 제니스 피지크 그랑프리’가 발표되자 표효하며 기뻐하는 강용훈 선수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제주도에서 피티샵을 운영하는 피지크 그랑프리 강용훈 선수는 2018 머슬마니아 클래식 보디빌딩 5위, 2019 머슬마니아 클래식 보디빌딩 3위, 2019 머슬마니아 피지크 1위, 2019 라스베이거스 머슬마니아 피지크 5위, 2020 머슬마니아 피지크 1위를 수상한 바 있으며, 목표였던 머슬마니아 그랑프리를 차지하게 되서 너무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2020 머슬마니아 제니스 하반기 대회는 ▲클래식 ▲피규어 ▲보디빌딩 ▲피지크 ▲피트니스 ▲모델(클럽웨어/스포츠웨어/스윔웨어) ▲미즈비키니 등 총 7개 종목으로 나뉘어 열렸으며, 무용수, CEO, 전직 배구선수, 연극배우, 트레이너, 연구원, 필라테스 강사, 취업 준비생, 용접공, 패션광고 디자이너, 변호사, 주부, 전 레이싱 모델, 간호사, 프로골퍼, 가방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업군의 선수들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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