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공동 데모데이 우수한 성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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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공동 데모데이 우수한 성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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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재학생 창업기업인 ‘플라스크’와 ‘포캣멍’, 대상과 우수상 수상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난 10일 대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강소연구개발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공동 데모데이’에 참여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최한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공동 데모데이 행사는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자리로 포항, 김해, 진주, 창원, 안산, 청주 6개 강소특구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술을 보유한 12개 스타트업이 선발돼 참여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도 진행됐다.

이번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지난해 지정된 6개 강소특구의 기술핵심기관들이 올해 4월부터 7개월간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을 통해 발굴한 12개 기업이다.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 강소특구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기술창업 또는 초기기업 발굴·육성하는 강소특구육성 대표 기술창업 지원사업)

이번 행사에서 포스텍 재학생 창업기업인 ‘플라스크’와 ‘포캣멍’이 대상과 우수상을 받는 등 포항 강소특구 기술창업팀들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단연 돋보였다.

대상을 수상한 플라스크는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재학생인 이준호 대표가 올해 2월 창업한 기업으로, 동영상 모션 캡쳐가 가능한 PC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심사위원들과 청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수상을 수상한 포캣멍은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대학원생인 김성종, 한혜현 학생이 중심이 된 예비창업팀으로, 반려동물 알러지를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는 키트를 개발해 지난 10월 경북 G-Star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역량 있는 팀이다.

또한, 다른 포스텍 학생창업기업인 큐브로켓은 포스텍 기계공학과 대학원생인 이정락 대표의 창업팀으로 태양광 추력기를 이용한 초소형 군집위성 제어 솔루션을 개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 최초로 치러진 강소연구개발특구 공동 데모데이에서 포항강소특구의 활약이 컸다는 측면에서 지역 내 기술창업 활성화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상우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장(포스텍 산학협력단장)은 “포항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의 차별성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템 발굴에서 후속 성장 지원에 이르는 기술개발 단계별 전주기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 실제 창업 과정에서 좋은 성과로 이어진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점이 큰 성과”라며,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영남권 기술창업허브를 조성해 지역 미래 신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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