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이기중)는 화재가 빈번해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화재취약계층 2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화재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원주소방서와 포스코건설이 연계해 거동불편자가 거주하며,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화재취약가구의 안전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전기배선 공사, 주택 외벽 도색, 청소 봉사, 폐기물 수거지원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24일부터 시작돼 26일까지 이틀간 원주소방서 직원 및 포스코건설사 관계자, 의용소방대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원주소방서는 지난 7월에도 원주 소방서 직원들의 자발적 성금 모금을 통해 모인 강원119행복기금으로 봉산동 화재취약가구 1가구를 방문해 전기배선공사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창섭 예방안전과장은“안전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구를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에 함께해주신 포스코건설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들 전한다”며“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그룹과 연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소외 계층의 안전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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