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월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가 실시됐다. 이러한 상황 속에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이 입학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27일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10월 모의고사가 시행됐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시간표, 출제 범위가 동일해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마지막 체크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12월 3일에 실시되는 2021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참고해보면 재학생 346,673명, 졸업생 133,069명으로 총 493,433명이 지원했다. 학령인구의 감소로 수능을 보는 수험생들의 숫자가 처음으로 50만 명 이하로 내려간 것은 처음이다. 고3 재학생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N수생과 검정고시 출신을 합친 비율이 3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 등 정시 준비를 하고 있는 수험생들 중 수능 4등급, 5등급, 6등급 중위권 수험생을 대상으로 인서울 4년제 대학교 광운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정보과학교육원에서 입학 상담을 진행 중이다. 수시 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해 부담 없이 자신의 진로에 맞춰 진학이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실용음악학 전공을 제외하고 100% 면접전형으로 진학이 가능해 중위권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보과학교육원 관계자는 “평균 2년의 재학기간동안 광운대 총장 명의의 4년제 학사 학위를 조기 수여받아 대학원 진학, 학사 편입, 취업, 유학 등 다양한 진로탐색 활동을 남들보다 빠르게 할 수 있어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첫 발걸음이 될 수 있다”며 “본교 재학생들과 동일한 학생증을 발급받아 광운대학교 내 첨단 장비 및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에 개설되어 있는 전공은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게임프로그래밍학, 정보보호학, 멀티미디어학, 경영학, 아동학, 사회복지학, 호텔경영학, 관광경영학, 외식경영학, 체육학, 실용음악학 전공이 운영 중이다.

현재, 고3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신입학 우선선발 면접전형을 순차적으로 실시중이며, 원서접수는 홈페이지 및 유웨이어플라이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