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버섯과 식용버섯 구별법이 없다
독버섯과 식용버섯 구별법이 없다
  • 백용인 기자
  • 승인 2003.07.03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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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독버섯으로 50여명 중독되고 10여명 사망

 
   
  독우산광대버섯양송이버섯과 흡사하고 독버섯중 가장 독성이 강해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다. ⓒ 백용인  
 

신이 인간에게 준 귀중한 선물이라는 버섯은 먼 옛날부터 인간의 식량 임산자원으로 이용돼 온 생물군으로 생산자인 녹색식물과 소비자인 동물과 함께 삼각축을 이루어 유기물을 유기물화 하는 분해자로서 생태계에서 평형과 물질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버섯은 산야의 풍부한 자원이 되고 있으며 전 세계에는 22000여종이 있고 그중 10000여종은 분류 동정이 완료되어 식용버섯은 2000여종에 이른다. 최근에는 신령버섯, 차가버섯, 진흙버섯 등 약용버섯이 개발되고 있으며, 또한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등 성인병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진 버섯을 이용해 건강보조 기능식품과 예방 치료제들이 시판되고 있기도하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버섯은 92과 388속 1554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독버섯은 약 90여종으로 그중에서 한 두 개만 먹어도 치사량에 도달하는 대표적 맹독성인 독우산광대버섯은 전국 산간지역 어디서나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식용으로 잘못 알고 독버섯을 먹고 일어나는 중독사고가 매년 50여건에 달하며 독우산버섯, 노랑싸리버섯, 진갈색주름버섯, 개나리광대버섯 등에 의한 사망자도 10여명에 이르고 있다.

 
   
  양송이버섯식용버섯이지만 독성이 강한 독우산광대버섯과 비슷하다. ⓒ 백용인  
 

대부분 사람들은 색깔이 화려하지 않고 세로로 잘 찢어지고 은수저에 넣으면 색이 변하지 않으며 가지나 들기름을 넣고 요리하면 먹을 수 있는 버섯으로 알고 있고, 독버섯은 대에 띠가 없고 곤충이 먹지 않은것, 색깔이 화려하고 원색인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이것은 전혀 근거없는 속설이므로 잘 알지 못하는 버섯은 안먹는것이 상책이다.

독성이 가장 강한 독우산광대버섯은 양송이와 큰갓버섯과 비슷한 모양으로 생겼다. 독우산광대버섯은 사진과 같이 갓은 백색에 반구형 흰색 주름살을 가지며 괴근상 막질 대주머니가 있고 KHO에서 노란색으로 변색되는 화학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양송이버섯은 갓이 백색에 반반구형이고 주름살은 백색-분홍색-흑색으로 변하고 대에 턱받이가 있으며 KHO에서 반응이 없다. 큰갓버섯은 갓이 우산모양에 갈색의 인편이 있고 백색의 주름살이 크고 넓으며 대는 길고 큰 것이 특징이다.

 
   
  신령버섯인체 면역증강과 활성물질이 있어 기능성으로 인정받고 있다. ⓒ 백용인  
 

버섯의 중독 증상은 섭취 후 30분에서 3시간 사이에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인데 종류와 섭취시기 섭취량 등에 따라 2일에서 17일 후에 나타나기도 한다. 얼굴과 목에 붉은 반점, 환각증, 웃음, 근심걱정, 구토, 설사, 근육경련, 허탈, 두통, 위경련, 황달, 혼수, 심한 갈증, 치사 등으로 반응이 나타난다.

독버섯 중독에 대한 치료법은 독성분 흡수감소, 배설촉진, 대중요법 등이 있는데 중독된 환자가 의식이 있거나 경련이 없으면 일반적으로 토하게 하고 이페칵시렆 15~30cc를 먹이고 이어서 용액 oral liquids 500를 먹이면 가장 효과적으로 토하게 된다.

대중요법은 기도를 통한 호흡유지와 충분한 산소공급, 구강대 구강 인공호흡, 진정 진통제 투여 등이 있으나 무엇보다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하는 것이 급선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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