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멥신, ‘바이오 유럽 2020’서 글로벌 파트너링 (공동연구, 기술이전) 추진
파멥신, ‘바이오 유럽 2020’서 글로벌 파트너링 (공동연구, 기술이전) 추진
  • 김예진 기자
  • 승인 2020.10.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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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멥신(대표 유진산)은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제약·바이오 컨퍼런스 ‘바이오 유럽 2020(Bio Europe 2020)’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파멥신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약 20여개의 상위 글로벌 제약사 및 중견 제약사와 파멥신의 혈관성장인자수용체-2(anti-VEGFR2) 항체 올린베시맙(Olinvacimab)과 ‘First-in-class’ 혁신 신약 가능성이 높은 PMC-403, 그리고 PMC-309에 대한 홍보, 공동연구, 기술이전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파멥신의 항암 후보물질 올린베시맙은 글로벌 제약사 MSD의 펨브롤리주맙(키트루다)과 병용투여로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mTNBC)과 재발성 교모세포종(rGBM) 환자를 대상으로 한 2건의 글로벌 임상1b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제 13차 대한종양내과학회 학술대회 및 2020 국제할술대회에서 발표한 중간결과에 따르면 올린베시맙-키트루다 병용요법은 두 임상시험 모두에서 1차 평가 변수였던 약물제한독성(DLT)과 안전성을 충족했으며,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임상시험에서는 긍정적인 효능 또한 관찰됐다. 파멥신은 올해 말 두 임상시험이 마무리되면 MSD와 협의해 내년 상반기에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임상2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PMC-403은 구멍이 뚫려 있는 등 비정상적으로 형성된 신생혈관과 혈관성 질환으로 인해 망가진 기존 혈관을 정상화시키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이에 혈관성 질환인 노인성황반병증(AMD)과 당뇨성 망막병증(DR), COVID-19의 주요 증상인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그리고 다양한 신장질환 등 혈관과 관련된 모든 신체 질환 치료제로의 확장성이 기대되는 물질이다. 파멥신은 올해 6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PMC-403의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2년에 안질환을 적응증으로 하는 글로벌 임상 1상 진행을 목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오 유럽 2020 참여로 이뤄지는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미팅에서 파멥신은 자사의 기술력과 가능성을 소개하고, 대상 기업들의 니즈(needs)와 약물 개발 분야의 트렌드를 파악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는 파멥신의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다른 제약사들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26회를 맞은 ‘바이오 유럽’는 유럽 최대 규모의 바이오 포럼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USA’ 다음으로 큰 행사다. 전세계 50여 개국에서 3,000명 이상의 바이오 산업관계자들이 참가해 최신 바이오 기술, 연구 성과, 그리고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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