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최건희 주무관에게 수원시장 명의 표창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도 수원시가 올해 3분기 ‘친절왕’ 공무원으로 수원시청 공동주택과에서 근무하는 최건희 주무관을 선정했다.
수원시는 지난 9월 24일부터 29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후보 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투표를 진행했다.
최건희 주무관은 시민, 공직자 등 352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124표(35.2%)를 얻어 친절왕으로 선정됐다.
최 주무관을 추천한 한 시민은 “급하게 임대 관련 민원처리 도움이 필요했는데, 바쁘신 와중에도 전화로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최 주무관은 “처음 맡은 임대사업 업무를 하면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도와주신 동료들과 업무에 협조해 주신 시민들 덕분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늘 책임감을 느끼며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분기마다 시민이 작성한 ‘그린카드’와 시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에서 칭찬을 받은 공무원 중에서 후보자를 선정한다. ‘그린카드’는 시민들이 친절한 공무원을 칭찬하는 글을 적을 수 있는 엽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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