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보건소(소장 이미나)는 지난 8일 원주시 브랜드콜택시(대표 박재범, 황규찬)와 치매안심택시 송영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안심택시는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 재활, 미술, 음악치료 등을 제공하는 치매안심센터 쉼터 프로그램 참가자 및 보호자에게 택시 운송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10월 13일부터 7주 동안 시범 실시한 후 이용자 만족도 및 운영상 개선점 등을 조사해 내년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현재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 중인 쉼터 프로그램 참가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어르신들의 이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보호자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원주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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