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정대화 총장)는 최근 원주시와 함께 공동 추진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공공데이터 디지털 뉴딜’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컨소시엄 기업인 스마트관광빅데이터 전문기업인 ㈜레드테이블과 함께 스마트관광빅데이터 구축 사업을 본격 수행한다고 밝혔다.

공동데이터 디지털 뉴딜 사업은 행안부·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공공데이터 개방과 품질진단·개선, 실측·수집, 구축, 가공 등을 통해 기업 지원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수요(행정·공공기관), 공급(데이터기업), 인력지원(청년 인턴십)을 매칭하여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상지대학교는 10월 5일(월) 오후 1시 상지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원주시, ㈜레드테이블과 공공데이터 구축 및 개방, 품질개선 활성화를 통한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고, 원주시 스마트관광산업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본 협약은 현 정부에서 2025년까지 160조원을 투입,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역점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 전략 중 한 축인 ‘디지털 뉴딜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관광 공공데이터 구축 및 개방과 품질개선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상호 간의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고 원주시의 스마트관광 거점도시 구축 및 우수한 스마트관광 인재양성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 관광산업 변화에 대처하고 시너지 효과가 창출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상지대학교는 이번 사업에 ㈜레드테이블과 ‘원주시 관광목적형 음식관광빅데이터 구축 공동사업 기획 및 운영’에 참여하고, 현재 수행 중인 한국관광공사 지원사업인‘관광미래인재육성사업’과 교내특성화 사업(호텔MICE스마트융합인재양성사업) 등 스마트융합 관광교육을 통해 배출되는 전문인력을 공공데이터 직무수행을 위한 청년인턴으로 선발, 현장성 교육을 강화하고 첨단 스마트관광 분야 취업 및 창업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본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지역 관광 공공데이터 구축 확대, 스마트관광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 맞춤형 인턴십 지원 및 취업 알선, 스마트관광 전문가 활용 및 공동 연구·개발, 스마트관광 사업 공동 기획 및 운영 협력 체계 마련 등을 공동으로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본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상지대학교 호텔컨벤션학과 이재형 교수는“정부의 디지털 뉴딜사업의 핵심 사업인 공공데이터 디지털 뉴딜사업에 원주시가 산학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최종 선정된 것에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를 기반으로 원주시의 스마트관광 거점화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