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사리문학대상 소설 부문에 최지연씨 ‘착장’
스크롤 이동 상태바
평사리문학대상 소설 부문에 최지연씨 ‘착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 토지문학제…시 신재희·수필 김영인·동화 김나른씨
소설 부문에 선정된 최지연씨
소설 부문에 당선된 최지연씨

평사리문학대상 소설 부문에 최지연(37·경기 고양)씨의 소설 ‘착장’이 당선작으로 선정되는 등 2020년 제20회 토지문학제 문학상 당선자 10명이 확정됐다.

6일 하동군에 따르면 토지문학제운영위원회가 주관한 평사리문학대상, 평사리청소년문학상, 하동문학상, 하동소재 작품상 등 토지문학제 문학상 응모작에 대한 심사 결과 최지연씨가 출품한 ‘착장’이 평사리문학대상 소설부문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평사리문학대상 시 부문은 신재희(본명 신춘희·57·경기 고양)씨가 출품한 ‘물때’, 수필 부문은 김영인(54·대구)씨의 ‘석류, 다시 붉다’, 동화 부문은 김나른(본명 김혜영·44·경북 안동)씨의 ‘음치 새 우와!’가 각각 당선작으로 뽑혔다.

평사리청소년문학상은 ‘콜’을 출품한 고양예술고 2학년 이윤서(경기 고양) 학생이 대상, ‘내가 만든 눈사람’을 써낸 계산여고 3학년 박효진(인천) 학생이 금상, ‘소피아의 세상’을 출품한 조선여고 3학년 박정민(광주) 학생이 은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그리고 하동문학상은 1996년 ‘하동포구 기행’ 등 5편이 당선되면서 등단해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산청 출신의 박구경(65) 씨에게 돌아갔다.

하동소재 작품상은 강회진(46·광주)씨의 ‘잭살 할매 잭살 밭에 잭살 나무 그림자 진다’와 신현진(50·부산)씨의 ‘평사리에서’가 공동수상자로 선정됐다.

평사리문학대상 소설 부문 당선작은 1000만원, 시·수필·동화·하동문학상 부문은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청소년문학상 대상은 100만원, 금상 70만원, 은상 50만원, 하동소재 작품상은 100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된다.

토지문학대상 시상식은 심사평과 함께 제20회 토지문학제 개막식이 열리는 오는 10일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주무대에서 개최된다.

한편, 올해 토지문학제 문학상에는 소설 부문 102건 122편, 시 120건 647편, 수필 66건 208편, 동화 43건 47편 등 총 331건 1024편이 응모돼 예심과 본심을 거쳐 당선자가 확정됐으며, 청소년 문학상에는 10건 10편이 응모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