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피살+화형, 문재인 아들이라면?
북한의 피살+화형, 문재인 아들이라면?
  • 손상대 대기자
  • 승인 2020.10.06 14: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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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 [손상대의 5분 논평]
조선일보 캡처.
조선일보 캡처.

어제 저녁 늦게 방송을 해드렸지만 북한에 의해 피살된 해수부 공무원의 아들이 문재인에게 보내는 분노의 편지 원문을 공개했다.

공개된 편지는 “아빠가 잔인하게 죽임을 당할 때 이 나라가 무엇을 하고 있었나”고 묻고 있다.

그리고 문재인을 향해 “지금 저희가 겪는 이 고통의 주인공이 대통령님의 자녀 혹은 손자라고 해도 지금처럼 하실 수 있겠느냐”고 따져 묻는다.

특히 “국가는 그 시간에 아빠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왜 아빠를 구하지 못하셨는지 묻고 싶다”며 고2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한이 서린 글귀가 저를 참 슬프게 하였다.

무엇보다 문재인을 향해 호소한다며 “저와 엄마, 동생이 삶을 비관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아빠의 명예를 돌려 달라”며 “하루빨리 아빠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글귀를 보면서 진짜 가슴이 아렸다.

고2 학생의 아빠의 죽음을 월북 프레임으로 몰아가며 뭉개려고 하는 이 정권에 저주의 한이 시리듯 얼마나 큰 죄를 지고 있는지를 또 한 번 더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고2 학생이 ‘아빠의 명예를 돌려달라’고 합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아빠의 명예를 돌려달라’고 말이다.

그동안 이 정권과 민주당의 행태가 얼마나 화가 났으면, 도 아빠 사망 이후 지금까지 얼마나 고통을 받았으면 고2 어린학생이 ‘아빠의 명예를 돌려달라’는 글을 쓸 수가 있겠는가?

한참 사춘기인 고2 학생이 그동안 겪었어야 할 고통과, 사회 냉대, 주변의 시선, 기레기 언론들의 가짜뉴스, 이 정권의 재학살 및 2차 피해까지 그 아픔은 겪어 보지 못한 사람은 모를 것이다.

그야 말대로 해수부 공무원의 죽음에 있어 월북 프레임이라는 발상을 한 그 자체가 얼마나 나쁜 짓인지가 이 학생의 편지에서 명확하게 보이는 순간이었다.

무엇보다 편지 내용을 보면 단순히 호소하는 문장뿐만 아니라 월북 의혹을 강하게 반박하는 내용까지 담겨 있었다.

그리고 그 근거가 이 정권과 민주당이 월북이라고 말한 근거보다 더 명확하였으며, 피살된 해수부 공무원이 얼마나 자부심을 느끼며 공무원 생활을 하였는지도 잘 나와 있다.

그리고 그도 우리와 다를 것이 없는 선량한 한 가정의 아빠였는지를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

아들에 의하면 학교에 오셔서 직접 소개를 할 정도로 직업에 대한 자부심도 누구보다 높았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서해어업관리단 표창장,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장,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표창장을 받은 내용까지도 공개하였다.

다수의 표창장을 받은 것은 둘째치더라도 자녀의 학교까지 가서 직업 소개를 할 정도이면,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서 얼마나 자부심이 높았겠는가?

나도 과거에 딸이 다니는 학교에 가서 직업 소개를 해봤는데 이게 보통 자부심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만큼 피살된 해수부 공무원도 자신의 업에 대해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했으니 서해어업관리단 표창장부터 해양수산부 장광 표창장까지 다수의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아닌가?

지금 이런 사람에게 제대로 된 확인조차 않고 단순히 북한의 통신감청 하나 믿고 이 정권은 월북 프레임을 씌었던 것이다. 진짜 쪽팔린 줄 알아야 한다.

게다가 편지 내용을 보면 “늦게 생긴 동생을 너무나 예뻐하셨고 저희에게는 누구보다 가정적인 아빠였다”며 피살된 공무원도 우리와 다를 것이 없는 한 가정의 아버지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정말 하루하루 힘들게 살고 있지만 가족들을 생각하며 힘을 내며 살아가는 우리와 다를 것이 없는 평범한 한 가정의 아빠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권은 빚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어린 자녀들을 버리고 월북을 한 형편 없는 사람으로 몰아갔던 것이다.

이 얼마나 천인공노할 일인가? 자녀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라. 누구보다 가정적인 아빠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자신들을 버리고 월북했다며, 이 정권의 국방부부터 시작하여, 해경, 청와대까지 월북으로 몰아가고 있는데, 그걸 바라보는 자녀들이 과연 무슨 생각을 했겠는가?

얼마나 어이가 없고, 화가 나면 문재인에게 자필편지를 쓰겠느냐는 것이다. 게다가 아들에 의하면 피살된 공무원은 수영을 전문적으로 배운 적이 없다고 한다.

키 180에 몸무게 68kg 밖에 나가지 않는 마른 체격의 아빠가 38km를, 그것도 조류를 거슬러 갔다는 것이 말이 되냐며 오히려 묻고 싶다고 한다.

말 그대로 아닌가? 상식에서 벗어나는 짓거리를 지금 이 정권이 하고 있다는 것이다.

수영을 전문적으로 배운 적이 없는 사람이, 그것도 키 180에 몸무게 68kg으로 마른 체형의 사람이 어떻게 조류를 거슬러 38km를 수영을 하여 월북을 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정권은 이 같은 내용은 모두 뺀 채 구명조끼를 입었다는 이유로 월북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더 나아가 오히려 조류를 거슬렀기 때문에 월북이라는 황당한 주장까지 하였던 것이다.

고2 학생이 생각하기에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주장을 이 정권의 국방부와 해양경찰청이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얼마나 어이가 없는 상황인가? 무엇보다 이 모든 과정을 6시간동안 바라만 봤다는 국방부와 해경의 발표를 들으면서 아들이 얼마나 어이가 없었겠는가?

그 어린 나이에 이 나라가 얼마나 원망스러웠겠느냐는 것이다. 더 나아가 사건이 벌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문재인은 청와대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는 언론보도를 보면서 아들이 얼마나 화가 났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권은 이 모든 것을 뭉개고 가기 위해 월북이라는 프레임으로 몰아갔던 것이다.

당장 탄핵을 하고 감옥에 집어넣어도 시원찮을 인간들이 아닌가. 이 얼마나 나쁜 자들인가? 진짜 이 정권은 쪽팔린 줄 알아야 한다. 좌파들의 집단 반성 반드시 해야 한다.

이 사건 진실이 밝혀지고 안 밝혀지고를 떠나서 지금까지 벌인 일만을 놓고도 문재인을 비롯한 좌파 모두가 이 가족에 무릎 꿇고 사죄해야 한다.

자신들의 죄를 덮기 위해 지금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지 생각 좀 하고 살라는 말이다.

피살된 해수부 공무원의 아들이 문재인에게 묻는다. 북한에 의해 잔인하게 피살된 해수부 공무원도 대한민국 공무원이었고, 보호받아 마땅한 대한민국 국민이었다고 한다.

나라의 잘못으로 오랜 시간 차디찬 바다 속에서 고통 받다가 사살당해 불에 태워져 버려졌는데, 시신조차 찾지 못하는 현 상황을 누가 만들었냐고 묻는다.

아빠가 잔인하게 죽임을 당할 때 이 나라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왜 아빠를 지키지 못했는지 묻고 있다.

이 애절한 아들의 물음에 문재인은 답해야 한다. 이 물음에 민주당과 국방부, 해경은 답해야 한다.

“아빠가 잔인하게 죽임을 당할 때 이 나라가 무엇을 하고 있었나”며 문재인에게 묻고 있지 않는가.

지난 4년간 아스팔트 위에서 목 놓아 부르짖었던 수백만 국민들의 외침이 바로 이런 것이었다. 이런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다.

비록 국민들의 외침에는 4년 동안이나 모르쇠로 일관했지만, 적어도 이 학생의 호소에는 문재인은 분명히 답해야 한다.

정말 문재인이 생각이 있다면, 더 나아가 최소한 국민에 대한 예의가 발톱의 때만큼이라도 남아 있다면 답장을 하라.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과 관련하여 그동안 얼마나 문재인이 모르쇠로 일관하였으면, 고2 학생이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서 무엇을 했냐며 문재인에게 물어보겠는가?

문재인은 잠을 자고 있을 때 이 학생은 눈물로 밤을 지새웠을 것 아닌가. 문재인과 이 정권 관계자들이 북한편을 들 때 이 학생은 죽이고 싶도록 이 정권이 미웠을 것이다.

화가 난 국민들도 이 어린 아들과 같은 마음이며, 같은 것을 물어보고 있다. 국민이 북한에 의해 잔인하게 죽임을 당할 때 이 나라는 과연 무엇을 하였는가?

문재인은 국민들에게도 답을 해야 한다. 국민들이 묻지도 않은 개천절 집회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지 말고 정말 국민들이 묻고 있는 것에 대해서 답을 하라는 말이다.

과연 이것까지도 문재인이 모르쇠로 일관한다면 국민의 분노는 걷잡을 수 없을 것이다.

자, 그런데 문재인이 답해야 할 것이 이것뿐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북한에 의해 피살된 해수부 공무원 사건과 관련하여 군경이 지난달 21일부터 어제까지도 서해 해상을 수색하고 있다는 소식 많이 들어보셨을 것이다.

그리고 이 수색이 낮에만 진행된 것이 아니라 밤에도 진행된 것으로 지금 언론에 보도가 되고 있다.

그런데 야간 수색과정에서 조명탄을 한 발도 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시신을 찾겠다며 바다로 나간 군경이 조명탄 한 발도 쏘지 않고 야간이 지금까지 수색을 하고 있다는 게 드러난 것이다.

이 얼마나 어이가 없는 상황인가? 이제는 하다못해 우리 국민의 시신을 찾는 수색도 쇼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것만 보더라도 이 정권이 이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을 하고 있는지, 더 나아가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뭉개고 가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인 것이다.

야간 수색 시 항공기나 인근 섬에서 조명탄 수십~수백 발을 쏘아 시아를 확보하는 건 기초적인 상식 아닌가?

그런데 왜 조명탄을 안 쏜 지 아는가? 북한과 가까운 접경지역이라서 조명탄을 안 쏜 것이라고 한다.

즉, 북한이 조명탄을 쏜 것까지 뭐라고 할까봐 눈치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아니 이럴 거면 뭐 하러 야간수색을 나가는 것인가?

조명탄이 없으면 아무것도 야간 수색작업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군과 해경일 텐데 그럴 거면 뭐 하러 국민 세금 써가며 야간수색작업을 하느냐는 것이다.

진짜 이제는 하다못해 자국민의 시신을 찾는 것까지 북한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하다못해 야간 수색까지도 쇼를 하고 있는 것이다. 진짜 누가 문재인보고 쇼통령 아니랄까봐 이제는 야간수색까지도 쇼를 하고 있는가?

이거 안 밝혀졌으면 결국 해경이 밤낮으로 수색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시신을 찾지 못했다고 발표할 것 아닌가?

조명탄 한 발도 쏘지 않고 야간수색 작업을 벌인 것은 숨긴 채 밤낮으로 수색작업을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신을 찾지 못했다고 발표할 것 아닌가?

결국 또 국민들을 속이려고 했다는 것이다. 이 보도를 보고 해수부 공무원 아들이 또 얼마나 상처를 받을까 진짜 조심스럽다.

자신의 아버지를 지켜주지 못한 국가가 이제는 시신을 찾는 것까지 북한 눈치 보며 쇼를 펼쳤다는 것을 알면, 얼마나 또 상처를 받겠느냐는 것이다. 진짜 방송을 하고 있는 내가 너무나도 화가 난다.

이 문제는 해수부 공무원 한사람의 문제가 아니다. 지금 우리사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우파 탄압을 보면서 이건 분명히 진실규명을 해야 한다.

그래서 손상대TV가 강력 촉구한다.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해수부 공무원 유족이 6일 군을 상대로 정보공개 청구를 진행한다고 한다.

바로 숨진 해수부 공무원의 친형 이래진(54)씨가 5일 동생이 총살됐다는 그 시간, 북한군이 동생의 시신을 소각했다는 그 시간, 그리고 동생이 바다에 떠 있었던 6시간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를 6일 진행할 계획이라고 하니 반드시 진실을 제시해 주기를 촉구한다.

이건 있는 그대로 밝혀야 한다. 해수부 공무원 사망과 관련한 이 정권의 발표와 북한 당국이 통지문에서 밝힌 내용은 상반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방부나 해경은 SI첩보 등을 근거로 해수부 공무원이 ‘자진 월북’했다고 밝혔지만, 북한이 지난달 25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의 통지문을 통해 밝힌 내용에는 분명히 ‘불법 침입자’로 지칭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지난달 29일 북한군이 우리 해수부 공무원에 대해 “국방부가 감청을 통해 ‘연유(燃油)’를 발라서 태우라고 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히기도 했고, 이어 이달 4일에는 “‘북한군 상부에서 7.62㎜ 소총으로 사살하라’고 지시한 것을 우리 군 정보 당국이 파악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지금 청와대는 지난달 27일 ‘진상 규명을 위한 남북 공동조사’를 제안해놓고 북한의 눈치를 살피는 것 같은데, 이런 식이면 어떤 진상규명을 하겠는가.

이 문제는 북한의 처분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정부가 앞장서 국제적으로 호소하고 국게기구 등을 통해 진상규명에 나서야 하는 것이다.

세월호처럼 물고 늘어지면 못할 것이 뭐 있는가. 이건 세월호 진상조사단에 맡겨라. 5년 10년이 걸려도 반드시 찾아내야 할 진실 아닌가.

자기들 필요할 때는 있는 것 없는 것 다 동원해서 집요하게 물어 뜯으면서, 우리 국민이 적국에 의해 사살되고 화형 된 이 중차대한 문제를 이런 식으로 대처하는가.

이게 제대로 된 나라인가? 정상적인 국가가 맞는가. 자국민들 지켜주지 못한 것을 넘어서 이제는 자국민의 시신을 찾는 것도 쇼를 펼치는 게 이게 제대로 된 나라가 맞느냐는 것이다.

도대체 누가 이 나라를 이렇게 만든 것인가? 정말 말 그대로 ‘이 나라가 니꺼냐’고 또 묻고 있다.

문재인은 지금이라도 이 모든 국민들의 호소에 대해서 답해야 한다. 그게 아니라면 국민의 절대 다수가 원하는 대로 방 빼야 한다.

국민들의 질문에 모르쇠로 일관하는 권력자가 그 자리에 있는 것은 또 다른 국민들의 목숨이 위태롭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일 뿐이다.

입만 열면 되지 않는 개천절, 한글날 우파 집회 같은 얘기 그만하고, 귀를 열어 지금 북한에 의해 사살된 공무원의 아들이 뭐라 하는지 들어보라,

그 아들이 묻는다. 이 나라가 아빠가 북한에 의해 죽임을 당할 때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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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원 2020-10-07 01:24:37
아들이 죽어도 그냥 바줄듯 얘는 진짜 그럴애임
ㅅㅂ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