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10년까지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추진
스크롤 이동 상태바
충남도, 2010년까지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비 963억 투입, 천안 천흥지구 등 도내 31개지구 오는 10월부터 착수...

^^^▲ 수리시설 정비전^^^
^^^▲ 수리시설 정비후^^^
충청남도는 총 사업비 963억원을 투입, 오는 2010년까지 천안시 성거면 천흥지구 등 도내 31개 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도에 따르면, 저수지, 양ㆍ배수장, 용ㆍ배수로 등 수리시설물 중 노후되거나 파손으로 기능이 떨어지고 집중호우ㆍ태풍ㆍ해일 등으로 재해우려가 있는 취약시설을 구조물로 개보수하여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 영농편의 제공한다는 것.

특히, 용ㆍ배수로가 대부분 흙 수로로 형성되어 급ㆍ배수 불량 및 누수로 매년 수해발생 및 반복 집단민원이 발생하고 있고 농촌인구감소로 일손부족과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유지관리가 어려운 실정을 감안 용ㆍ배수로의 구조물화에 역점을 두고 시행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본격 착수할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홍수배제능력이 부족한 저수지 및 배수장 시설보강과 재해예방계측시스템 설치로 조기에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상태를 파악하여 재해를 사전 예방한다는 것.

또한, 농촌경관을 저해하고 있는 양ㆍ배수장을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친환경적 시설로 리모델링 및 보강하며 기계ㆍ전기교체와 물 손실이 많고 유지관리가 어려운 토공수로의 구조물화로 풍부한 농업용수를 적기에 효율적으로 공급하여 영농편익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형 농기계 보급확대 등 영농환경 변화에 따라 용ㆍ배수로의 간이교량 및 농로 교차로를 확장ㆍ정비하여 대형 농기계의 원활한 이동 등 편의시설 확충키로 했다.

충남도는 저수지 제당 누수지역은 지질조사 및 전기탐사 등 세부조사를 실시하여 누수를 방지하고 홍수배제능력이 부족한 여수토 비상수문 설치는 이상강우 등으로 재해발생시 하류부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용ㆍ배수로가 마을을 통과하는 구간이나 생태환경 보전 필요성이 있는 구간 및 지역주민에게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구간 등은 환경친화적으로 조성하고 기계화경작로 확포장과 병행이 가능한 구간은 병행추진으로 사업효율성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이번 신규 31개 착수지구 사업비 963억원을 전액 국비로 충당할 계획인데, 오는 2010년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총 3만4929㏊의 농지에 풍부하고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은 물론 수해예방 등 안전 영농기반조성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