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이 최근 기후위기와 관련하여 환경교육과 산림정화활동을 연계한 청소년대상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코리더 프로젝트” 지구온난화에 관한 환경교육과 산림보호·정화활동을 통한 에코리더 양성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에코리더는 환경(Eco)과 지도자(Leader)의 합성어로 지구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몸소 나서서 실천하는 환경리더를 뜻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통계로 알아보는 지구온난화’, ‘지구온난화와 숲 생태의 관계’, ‘나의 생활과 환경의 영향을 진단해보는 활동’으로 이루어진 실내환경교육(1시간) ▲우리 야생화를 보호하는 숲 가꾸기 및 매미나방 등 해충 방제를 하는 산림환경정화활동(1∼3시간) ▲1년 뒤 에코리더로 탈바꿈한 나에게 보내는 편지가 있다.
프로그램 접수는 9월 18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10∼11월에는 청소년 학교 단체(초등∼고등학생) 20인 이상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 3,500원이며, 프로그램 참여자는 1365 자원봉사포털과 연계하여 청소년 봉사활동 실적(1∼3시간)이 인정된다.
참가신청은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접수하거나 국립횡성숲체원 홈페이지(https://hoengseong.fowi.or.kr) 공지사항 게시물 내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국립횡성숲체원 홍성현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최근 기후위기 문제에 대해 심각성을 인지하고 보다 나은 미래 사회 구현을 위한 에코리더로 발돋음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후위기와 관련하여 산림교육기관에서 할 수 있는 청소년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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