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 어바웃, 싱글 앨범 “헤어진 것 뿐인데"으로 1년 만에 컴백
라운드 어바웃, 싱글 앨범 “헤어진 것 뿐인데"으로 1년 만에 컴백
  • 고득용 기자
  • 승인 2020.09.17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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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어바웃 / 고득용기자 [dukyong15@naver.com] ⓒ뉴스타운
라운드 어바웃

3인조 혼성 보컬 그룹 라운드어바웃(RoundAbout)가 1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했다.

라운드어바웃은 지난 5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싱글 ‘헤어진 것 뿐인데’를 발표하며 컴백을 알린, 3인조 혼성 보컬 그룹 라운드어바웃을 만나 다섯 번째 싱글 '헤어진 것 뿐인데' 타이틀 곡 소개와 컴백 소감을 들어보았다.

1. 이번 타이틀곡 소개좀 부탁드려요? 소감도요?

이번 타이틀 곡 “헤어진 것 뿐인데”는 헤어진 연인들이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간 후 변함 없는 일상을 살아가면서, 모든 것은 그대론데 떠나간 연인이 없는 공허함을 느끼며 가지는 쓸쓸함과 그리운 마음을 담은 선선해지는 이 가을에 잘 어울리는 곡입니다.

지금처럼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저희 음원이 나올 수 있게 된 것이 정말 감사하면서도 뿌듯합니다. 많은 분들이 코로나 사태로 힘들어하고 있고 저희들 또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금처럼 지금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저희 음악을 들려드리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 중에 있습니다. 이전처럼 직접 여러분들을 뵐 수 없는 상황은 아쉽지만, 그래도 저희의 진심을 담은 곡을 들려드릴 수 있는 상황이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네요.

2. 멤버 소개좀 해주세요? 라운드 어바웃의 음악소개두요 부탁드려요?

정식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라운드어바웃입니다. 2018년 “눈물로 하는 말”을 시작으로 이번에 5번째 신곡인 “헤어진 것 뿐인데”로 다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저희 그룹의 의미인 “회전 목마” 같이, 여러분들의 기쁘고 슬펐었던, 여러 가지 추억들처럼 오래 기억에 남는 그룹이 되고자 열심히 활동 중에 있습니다.

저희 그룹은 막내이자 리더인 준서, 홍일점이자 맏이인 주희, 그리고 듬직한 둘째인 진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자 소개를 해볼게요.

준서 - 저는 나이가 팀에서 가장 어리지만, 팀에서 가장 부지런하게 팀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욕심이 다른 멤버들보다 큰 것 같아요. 형, 누나도 당연히 열심히 하지만, 그런 제 모습이 믿음을 줬는지, 형이랑 누나가 “니가 리더를 하는게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리더라는 말이 부담이 많았는데, 지내고 보니까 막내이자 리더라는 점이, 제가 부지런하게 대소사를 맡아서 형이랑 누나가 신경을 조금이라도 덜 쓰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오히려 편하게 다가오더라구요. 리더뿐 아니라, 제 음색이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 비교적 어린 편이다 보니까 멤버들과는 조금 다른, 소년스러운 음색이 저희 곡에 더 다채로운 색을 부여해주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주희 - 우리 팀의 유일한 홍일점인 주희입니다. 요새 활동 중인 혼성 그룹이 손에 꼽히는 가운데에, 저희 그룹에 혼성 그룹이라는 특성을 부여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생각하는 저의 장점은 여성스러움보다는 호소력 있고 강렬한 목소리라고 생각 해왔는데, 우리 멤버들과 우리 그룹의 감성에 묻어가고자 노력하다 보니, 이제는 제 목소리가 우리 곡에 더 많은 시너지를 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준서와는 다르게 저는 이 팀에서 우선적으로 멤버들의 의견을 들어주기도 하고, 어떤 때는 제가 막내인 것처럼 고민 없이 시원하게 행동하는 면이 있다 보니까, 여러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숨은 리더의 역할도 맡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 음악에 대해서는 가장 확고한 의견을 내다보니까, 우리 멤버들이 힘들어하는 때도 있지만, 그런 저의 성격과 결정이 우리 음악에 더 큰 무기가 되지 않나 싶어요.

진철 - 저는 진철입니다. 저는 딱히 리더나 맏이인 타이틀은 없지만, 팀에 대한 계획이나 큰 결정이 있을 때에는 가장 주도적으로 의견을 내거나, 결정에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평상시에 고민이나 생각이 많다 보니까, 아이디어가 굉장히 많이 나오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저희 팀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이나 우리 팀의 색깔에 대해서 끊임없이 의견을 내고 질문을 던지죠. 그런 점 때문에 팀원들이 피곤해할 때도 많지만, 저의 그런 성격을 둘 다 이해해주고 잘 받아주다 보니까 저희 팀이 좋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뿐 아니라, 우리 멤버들 중에서 발라드나 조용한 노래를 가장 좋아하고 많이 불러서 그런지, 곡의 도입부에 가장 잘 어울리는 목소리를 가졌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발라드나 조용한 노래를 많이 부르는 저희 그룹 특성상, 다른 멤버들도 곡의 도입부는 저를 믿고 많이 맡기게 되는 것 같아요.

3인조 혼성 보컬 그룹 라운드어바웃(RoundAbout) / 고득용기자 [dukyong15@naver.com] ⓒ뉴스타운
3인조 혼성 보컬 그룹 라운드어바웃(RoundAbout) / 고득용기자 [dukyong15@naver.com] ⓒ뉴스타운

3. 라운드 어바웃만의 팀워크 비결은?

팀워크로는 저희 그룹을 따라올 팀이 없는 것 같아요. 멤버 소개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동갑도 없고 친구인 나잇대도 아닌 이유로 의견이 많이 갈리고 다툼도 많을 수 있을 텐데, 서로 팀의 대의를 위해서 의견을 모으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큰 불화나 같이 활동하는 데에 어려운 점은 전혀 없어요. 그리고 노는 방법이나 식성들도 많이 비슷해서, 어울려 놀러 가기도 하고 같이 밥도 많이 먹으러 다녀서, 서로서로 진짜 같이 살고 있는 가족 같이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각자 반려견들도 있어서, 서로 만나면 음악 얘기나 먹는 얘기 아니면 강아지 얘기로 꽃을 피우다보니, 같이 있는 때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떠들게 되더라구요. 많은 공통점과 팀을 생각하는 마음이, 불화 없이 지금까지 2년 넘도록 잘 활동하게 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4. 이번 앨범으로 얻고자하는 목표가 있나요?

매번 앨범이 나올 때마다 더 곱씹게 되는 목표인 것 같아요. 노래 잘하는 그룹, 국내 최고의 혼성 보컬 그룹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아직까지 많은 분들이, “요새 혼성 그룹이 없다”라는 얘기를 하실 때마다, 아, “우리도 여기 있는데...”하는 마음이 많이 들게 되더라구요. 아직은 많은 분들이 저희 그룹에 대해 잘 모르시기는 하지만, 앨범 하나하나 나올 때마다 조금씩 늘어가는 팬분들 덕에 하루하루 행복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5. 크래딧에 나와 있던데 소속사 대표가 더원이던데 관계는? 인연은?

더원 선배님은 저희 소속사의 기둥이자 멘토이신 분이죠. 각자 더원 선배님과의 인연이 있는데, 주희의 경우는 MBC 듀엣 가요제에서 같이 무대를 했던 인연으로, 진철이는 같이 음악하고 있었던 멤버 주희의 권유로 더원 선배님과 알게 되었고, 준서는 개그맨 강성범 선배님의 가게에서 일하다가, 음악을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신 강성범 선배님의 소개로 더원 선배님을 알게 되었죠. 그렇게 솔로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던 멤버들이, 소속사의 권유와 각자의 결정으로 팀으로서 음악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더원 선배님이 아니었다면 라운드어바웃이 결성될 수가 없었을 거에요. 뿐만 아니라, 저희 앨범 선곡이나 방향에 대한 미팅, 녹음할 때도 항상 찾아와서 조언과 꼭 필요한 충고도 많이 해주시고, 녹음할 때도 더 좋은 사운드가 나올 수 있도록 매번 참여해주시고 있습니다. 바깥에서 볼 때는 같은 소속사 선배 아티스트 정도로 보실 수 있지만, 저희 팀원들에게 있어서는 여기까지 있게 해주신 은사님과도 같은 존재이십니다.

6. 음악 하면서 스트레스가 많을 텐데. 스트레스는 주로 어떻게 푸나요?

작업이 끝나면 저희는 항상 회식을 해요. 모두들 항상 다이어트에 신경을 쓰고 지내지만 큰 작업이 끝나면, 서로 자축함과 동시에 쌓였던 얘기도 할 수 있도록 필히 모임을 가져요. 작업 끝날 때 즈음이면, 서로 어떤 걸 먹을까 열띤 토론을 하기 시작하죠. 저희는 다들 술을 안 마시는 데다가 좋아하는 메뉴도 비슷해서 메뉴 정하는 것도 금방이다 보니까, 맨 정신으로 편하게 맘에 있는 것들을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는게, 스트레스가 쌓일 틈이 없다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7. 20년 후에 라운드 어바웃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각자 바라고 원하는 바는 분명 다를 수 있겠지만, 저희 그룹이 지금처럼 가족 같이 좋은 관계로 20년이 지나고 30년이 지나도 라운드어바웃으로 여러분들을 뵐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잘 나가는 아티스트의 수명도 확신할 수 없는게 현실인데, 하물며 그룹의 수명은 어떻겠어요. 본인의 솔로 음악으로도 활동을 하면서, 라운드어바웃의 활동도 멈추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좋은 음악 만들어서, 같이 나이든 팬들에게 오래오래 사랑 받으면서 행복하게, 영원히 라운드어바웃으로 남고 싶은 것이 저희의 바램입니다.

8. 코로나 시대에 응원 메시지 한마디씩? 멤버 한명씩 ?

준서 - 안녕하세요, 여러분. 라운드어바웃의 막내 허준서입니다.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다들 많이 힘드시죠? 힘든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파요. 모두에게 위로가 필요하다고 절실히 느끼는 때 입니다. 서로 배려하고 응원해주면 함께 이겨낼 수 있을거에요. 조금 지쳐도 항상 그래왔듯이 힘내서 이겨냅시다. 저희 라운드어바웃이 항상 응원할게요!!

주희 - 여러분, 라운드어바웃 주희입니다! 어려운 시기가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희망 잃지 말고, 이 시기가 하루 빨리 지나갈 수 있도록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가장 선두에서 고생하고 있으신 모든 의료계 종사자 여러분들, 쉬는 날도 없이 코로나와 싸우고 있으신 여러분들의 희생과 노력 덕분에 지금 이런 사태에서도 우리 모두가 희망을 잃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모든 분들의 희망을 노래하는 멋진 라운드어바웃이 되겠습니다. 모두모두 기운 내세요!

진철 - 안녕하세요, 라운드어바웃 진철입니다.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어려운 사태가 계속 되고 있네요. 하지만, 지금처럼 우리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금방 이 사태도 금방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라운드어바웃도 기운 잃지 않고 여러분의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해줄 수 있는 노래로 항상 찾아뵐 것을 약속할게요. 언제나 행복하시기를 라운드어바웃이 기원합니다!

9. 라운드 어바웃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분들,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 힘든 상황 속에 있지만 묵묵히 이겨내고 있는 모든 팬분들께, 저희 라운드어바웃의 노래가 힘과 위로가 되어드릴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회전목마 같이 희망을 주는 좋은 노래들로 여러분께 다가가겠습니다. 더욱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릴게요. 더 멋지고 더 좋은 모습만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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