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요일, 오후 2~4시 화재발생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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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요일, 오후 2~4시 화재발생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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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발생된 총3,583건의 화재분석 결과

^^^▲ 차량화재 장면
ⓒ 자료제공, 서울시 소방방재본부^^^
일주일에 화재가 가장 많이나는 요일과 시간대는 과연 어떻게 될까?

우선 답부터 말하자면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나타났으며 부주의로 인한 실화가 가장 많다는 충격적인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금년 상반기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3,583건의 화재가 발생했다며 이는 전년에 비교해 볼때 1,045건(41.2%)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명피해도 전년도에 비해 33.5%가 증가한 255명(사망 37명, 부상 218명)으로 64명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화재건수가 전년대비 크게 증가한 것은 국가 화재분류체계 개선 후 그동안 화재 건수부분에 누락되었던 음식물조리중 발생한 경미한 화재 등이 화재건수에 반영되었기 때문이며, 인명피해가 증가한 것은 구로구 신도림동 신축공사장 화재 시 다수의 부상자(사망 1명, 부상자 59명)가 발생되었던 것이 원인 중 하나인 것이라고 덧 붙였다.

원인별로는 부주의에 의한 실화(1,773건)가 가장 많은 원인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전기적 원인(815건)과 방화(498건)순으로 화재의 대부분은 부주의에 실화(49.5%)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장소별로는 주거시설(1,201건)과 차량 등 운송시설(357건) 그리고 음식점(331건)순이며, 주거시설에서는 부주의에 의한 실화가(715건), 차량 등 운송시설에서는 방화가(85건)많아, 차량이 방화에 많이 노출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요일별로 보면 금요일(536건)이 가장 많이 화재가 발생했으며 그 다음 월요일(530건)과 토요일(517건) 순으로 2005년과 2006년에는 토요일에 화재발생 비율이 가장 높았으나, 올해는 토요일과 일요일 휴무가 되면서 금요일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목요일에 가장 적게 발생한 것도 새로운 관심사가 되었다.

시간대별로 보면 오후 2~4시(375건)가 화재 발생이 가장 많았으며 새벽 0시~2시(373건)순이었으며 06시~08시 사이에는 화재건수가 대체적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서울시 소방방재본부의 발표대로라면 금요일 오후 2~4시의 화재발생 건수가 새벽시간대보다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그 시간대에 발생한 화재 중 특징적인 것은 점심식사 후 음식물이나 빨래를 가스불에 올려놓고 잠이 들거나 외출하면서 발생한 화재가 68건이나 되어 부주의나 방심은 호재를 불러온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에 의한 실화(125명), 방화(42명), 전기(22명), 가스누출(10명)순으로 나타났으며, 사망의 경우는 원인미상을 제외하고는 방화(9명), 부주의에 의한 실화(7명)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소로는 주거시설(119명)이 가장 많이 나타났고 그 다음이 판매시설(66명)과 차량(14명)순으로 나타나 주거지역에서 부주의에 의한 실화로 인명피해가 컸던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사망사고는 방화가 원인인 것이 가장 많아 일반적인 부주의에 의한 실화나 전기등의 경우보다 위험하고 극단적인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요일별 인명피해는 토요일(76명), 월요일(43명), 수요일(35명) 순으로, 지난해에 이어 토요일에 인명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년대비 일요일에 증가폭이(10명→28명) 가장 크게 나타나 주말 연휴에 인명피해가 많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소방차 오인출동은 3,311건으로 전년대비 27,3%가 감소 했으며, 타는 연기(1,249건), 쓰레기 소각(579건), 타는 냄새(355건)순이었고, 연막소독은 101건으로 나타났으며, "화재로 오인할 만한 우려가 있는 불을 피우거나 연막소독을 실시하고자 하는 자는 시․도의 조례가 정하는 바에 따라 관할 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에게 신고하여야 한다" 라는 규정이 있지만 아직도 잘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소방방재 본부의 한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여름철 화재발생현황에서 전기관련 화재가 39.7%로 평균치보다 높았으며, 그중 선풍기 및 에어컨 관련화재가 42.7%로 높게 나타났고. 장마가 끝나고 날씨가 무더워짐에 따라 냉방기기사용이 늘어날 수 있어,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평소 냉방기기 점검 및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낼 것"을 당부했다.

^^^▲ 요일별 화재발생 현황
ⓒ 자료제공, 서울시 소방방재본부^^^
^^^▲ 시간대별 화재발생 현황
ⓒ 자료제공, 서울시 소방방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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