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가 학대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재학대 위험성 방지 등 보호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고위험 아동을 대상으로 1차(6.10~7.9), 2차(7.20~9.14), 3차(9.22~11.23)에 걸쳐 유관기관 합동 가정방문을 통한 상담 등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경찰서 및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사례관리 중인 아동 및 국가아동학대정보시스템 등을 활용 선정된 약 40여명의 고위험 아동으로, 해당가정을 방문해 양육환경 등 아동을 직접 면담·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29명에 대한 점검이 완료된 상태이며 나머지 아동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 내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점검 중 학대 징후가 발견될 시에는 신변보호 및 즉시 수사 진행,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은 건강가정다문화센터, 드림스타트사업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연계·지원한다.
한편 아산서는 유관기관 합동 현장조사를 통해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굴·예방하고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으로 아산지역 아동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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