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드,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선정 통해 뇌재활 치료기기 연구개발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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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드,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선정 통해 뇌재활 치료기기 연구개발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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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리메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전기연구원 공동

(주)리메드 (대표 고은현)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이 지원하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의료공공복지 구현 및 사회문제 해결 내역사업 중 고령자 운동재활 및 인지증강 시스템 지원분야에 지원하여 선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

본 사업은 범부처(과기·산업·복지·식약)차원의 R&D개발 및 임상·인허가·제품화 전주기 지원으로 글로벌 제품개발, 미래의료선도, 의료복지구현을 목표로 2020~2025(6년)간 시장친화형 글로벌 경쟁력 확보제품 개발, 4차 산업혁명 미래의료환경 선도, 의료 공공복지 구현 및 사회문제 해결, 의료기기 사업화 역량강화의 주제별로 공고되어 총사업비 11,971억원(국비 9,876억, 민간2,095억)의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의 관리하에 일원화된 전주기적 R&D 지원으로 임상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의료기기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노인인구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는 유례를 찾기 어려울 만큼 급격하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치매, 우울증, 인지기능장애, 이명 등은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으로 고령화에 따라 환자수가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질환이며,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도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퇴행성 뇌질환을 효율적으로 치료/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은 부재한 상태이며 이에 대한 연구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미주신경(vagus nerve)은 10번째 뇌신경으로 자율신경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전기자극을 통하여 대뇌 가소성(neural plasticity)을 향상시키고 뇌세포의 활성(neural activity)을 증가시킬수 있다는 것이 보고되었으나 기존의 침습적인 미주신경 자극장치는 수술을 필요로하며 뇌전증과 우울증에만 적응증을 가지고 있어 활용범위에 제한이 있어왔다.

본 기술개발사업은 경부와 이개부위의 미주신경을 비침습적으로 자극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임상시험을 시행하여 다양한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치료효과를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하여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주관연구기관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비인후과 송재준교수)을 비롯하여, ㈜리메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전기연구원이 산·연·병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고령자 퇴행성 뇌질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비침습적 미주신경 자극장치 기반 신경질환 관리 플랫폼 개발 및 유효성 검증을 목적으로 한다.

(주) 리메드는 해당 기술이 고령자 퇴행성 뇌질환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이며 기존의 미주신경 자극장치의 치료 범위인 우울증/뇌전증 뿐만 아니라 이명/인지기능장애/지채/불면/비만 등의 다양한 고령자 신경질화에 적용이 가능하여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리메드 고은현 대표는 “퇴행성 뇌질환은 고령자에 발병하는 대표적인 신경계 질환으로 치매, 우울증, 뇌전증, 이명 등이 있으며 전 세계적인 인구 고령화 추세에 따라 사회/경제적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고령자 퇴행성 뇌질환을 예방/치료하고 관리할 수 있는 관리 플랫폼이 필요한 상황이며, 리메드는 금번 미주신경자극장치 개발을 통해 TMS와 더불어 뇌재활치료 전문기업 및 솔루션 보유기업으로 도약할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향후 DBS를 포함한 뇌재활 의료기기 연구개발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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