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주문화재단에서 5월부터 진행한 청년 문화기획자 교육과정인 “2020 G지대 프로젝트 New Face”는 기본교육 과정을 마치고 2개월간 준비 끝에 본격적인 실행 실습 프로그램이 원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G지대 프로젝트 실행 실습은 포스트 코로나를 주제로 진행되며 기초교육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4개의 팀 중 최우승 팀으로 뽑힌 찐토박이 팀의 “쓰리. 투. 원. : 싹쓰리. 투어. 원주.”가 선정되어 진행한다.

“쓰리. 투. 원. : 싹쓰리. 투어. 원주.”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라인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원주 청년들을 위해 원주를 싹 쓸어 담은 키트와 원주 청년 사업가들과 함께하는 DIY 키트를 참가자들에게 보내드린다.

▸원주 담은 키트는 9월 6일부터 9월 20일까지 선착순 100명으로 신청을 받는다. 원주 담은 키트는 원주 속의 원주로 쓰리.투.원.이 소개하는 원주의 모든 것이 담겨 있으며, 원주 상징물로 만드는 “입체카드 조립 팩”, 취향대로 만드는 원주 여행 지도 “취향 발견 여행사”, 원주 뮤지션들의 음악 처방 “고민 처방 음약국”, 동네 책방에서 날아온 책 한 구절 “새벽 감성 우체국”, 원주를 굿즈로 만든 “원주 굿즈 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 청년 DIY 키트는 9월 13일부터 9월 20일까지 선착순 50명으로 신청을 받는다. 청년 DIY 키트는 원주 청년 사업가들이 직접 구성한 재료들이 들어 있으며, “나만 아는 X 모빌 만들기”, “먼데이브 X 나무 반지 만들기”, “쁘띠캔들 X 차량용 방향제 만들기”, “은은하게 X 비즈 반지 만들기”로 구성될 예정이다.

쓰리. 투. 원.은 원주 거주 20대 청년이라면 참가비가 무료이다. 키트별로 참가신청은 청년마을 페이스북 및 청년마을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링크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원주문화재단 문예진흥팀에서는 “G지대프로젝트 실행실습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원주 청년들이 직접 청년들을 위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즐겁게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안하여 운영하는 만큼 많은 원주 청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G지대 프로젝트의 실행실습의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재)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wcf.or.kr) 원주문화소식란을 확인하거나, (재)원주문화재단 청년마을(033-745-911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