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모범국’ 대만, 코로나 종식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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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모범국’ 대만, 코로나 종식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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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 초기 중국인 입국 차단…방역수칙 어기면 엄벌
대만의 방역 모습.
대만의 방역 모습.

코로나19 확산 초기, 방역 모범국으로 꼽히며 사실상 ‘코로나19 종식’을 눈앞에 둔 나라가 대만이다.

대만은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487명에 사망자는 7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6월께는 8주 연속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대만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443명(사망 7명)이었다.

놀라운 방역 성과를 보여준 대만은 뉴질랜드와 함께 ‘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방역 국가’에포크타임스는 28일 대만이 코로나19 방역에 성공한 이유는 크게 2가지로 들었다.

우선,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중국인 입국을 전면 금지했다. 소위 말하는 ‘방역 골든 타임’을 지켜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 것이다.

또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자에게 무거운 처벌을 내렸다. 대만 당국은 코로나19 검사 비용, 자가격리 비용 등을 모두 지원한다.

다만 방역 지침을 따르지 않는 사람에 대한 처벌 수위도 매우 높다. 자가격리를 위반하면 최대 100만 대만달러(한화 약 4040만원)의 벌금에 처해진다. 여기에는 외국인도 예외는 없었다.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되자, 대만은 다시 검역을 강화하고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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