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환 문학축제, 비대면 온라인 축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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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환 문학축제, 비대면 온라인 축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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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이‘박인환 문학축제’를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전환해 개최한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최근 최상기 이사장을 비롯한 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고, 9월 개최예정인 박인한 문학축제의 프로그램을 전면 수정하고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비대면이 어려운 공연행사는 전격 취소를, 거리두기가 가능한 문학특강 프로그램은 예정대로 진행을 결정했다.

최불암 김경란 출연의 연극 ‘세월이 가면’과 인제군문화재단에서 제작한 ‘박인환, 시를 살다’등 연극과 2020 박인환상 시상식은 온라인 네이버 티비로 5일과 12일 각각 생중계 될 예정이다.

또, 박세형 시인(박인환 시인의 장남)의 초청 강연은 박인환 문학관 야외광장에서 사전접수를 통하여 철저한 방역지침을 지키며 소규모 행사로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인환 시인의 장남 박세형 시인과 김영식 작가가 출연하는 북 콘서트는 사전 접수를 통해 인원을 제한하는 한편, ‘박인환 시인을 기억하다 展’과 ‘박인환시인 그리움 展’등 전시행사도 오는 9월 30일까지 박인환문학관과 갤러리 은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인제군 문화재단은 그동안 문학제 형태로 진행되었던 박인환 선양사업을 확대하여 전국적인 축제로 운영하기 위해 앞서 7월 원로배우 최불암씨를 명예위원장으로 위촉하는 등 의욕적으로 추진해왔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발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 격상되는 등 당초 계획대로 축제 진행이 어려워 위기의 기회를 확장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누구나, 안전하게 박인환문학축제를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됐다.

인제군 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 군민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보다 안전하고 새로운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사전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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